
베토벤의 임종 당시의 얼굴을 본뜬 '데드마스크'다.
어느 사람이나 죽은 얼굴은 이렇게 다들 비슷하지만 데드 마스크를 보는 일은 별로 유쾌한 일은 못된다.
물론 표정은 저래도 편안히 잠들었을 것이다.
비엔나에서는 베토벤이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베토벤 관련 유적을 찾기가 힘들었다. 이에 비해 모차르트, 쉬트라우스는 공연도 많고, 찾기도 수월하다. 베토벤의 생가를 가보니 예상보다 훨씬 비참한 생활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쇠로 된 보청기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방은 소박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