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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명

[스크랩] 지명과 옜말 벌(伐)과 불(火)

작성자천년학소|작성시간11.06.15|조회수67 목록 댓글 1
지명과 옜말 벌(伐)과 불(火)
 

지명이 인류의 발상과함께 시작되었다면 그때 불리어졌던 지명은 그당시 통용되었던 말들로 이루어졌을것이다 고대에 살았던사람들의 말들은 어떠한 것이었을까 문명이고도로 발달한지금은 수만의 말들이 모자라서 다른나라에서 들여온 외국어까지 쓰고있으나 오래전옜날의 말은 단순하고 또어휘의 종류나 양은 얼마되지않았던 것이다

 

단순하였던 말이 오랜기간 전승되어오면서 세분 다양화 되었고 또본래의 모습을 잃기도하였다 현재불리어지고 통용되고있는 지명의 그뜻을 알기위해 먼저 사라진 옜말을 알아야하며 어원을 밝히어야만 그참뜻을 이해할수있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지명사의 서두에 우리향토에 널리있는 지명과 고어와의 관계를 몇가지 사례를들어 기술하여 이해를 돕고자한다 군내지명들 중에서 고어에 어원을두고있는 몇가지는 다음과같다

 

(1) 벌(伐)과 불(火)

 

창녕의 옜이름이 비사벌(比斯伐) 또는 비자화(比自火)임을 누구던 알고있다 비사벌과 비자화는 다같은 뜻이면서 발음나는 그대로 한자로 기사(記寫)한것인데 이것을 차자(借字)라고하며 차자중에는 음차(音借)와 훈차 (訓借)가있다

 

바로 비사벌의 비사(比斯)와 비자벌의(比自)는 "빛"을 나타내는 음차이고 벌 (伐)이나 화(火)는 고어 (불)을나타내는데 벌(伐)은 음차이고 (火)는 그훈(訓)이 불이므로 훈차인것이다

 

비사벌의 (比)는 음차로 "비" 이며 斯 는 약음차로 "ㅅ"  이며 "伐"은 발음그대로 (블 벌 불)로 읽으니 곧 "빗벌" "빛벌"이된다 비자화도 위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읽으면 비자화의 "불"이니 빗불 빗벌 빛벌 로 되어 비사벌과 같이 읽히는것이다 

 

따라서비사벌=비자화 는 빗벌 또는 빛벌로 읽을수있으며 그뜻은 빛의나라 또는 빛고을 인것이다 군내에서 현재 고어 (벌 불)이 사용되고 있는곳은 도천면 예리의 서부실(西火)로 서불의 ㄹ이 실과 어울리며 탈락하고 서부실로 불리고있다 이곳 서부실은 신라시대 영산현의 원래 소재지 현이 있었다고 구전되는 마을이다 또 남지읍 월하리들불로 한자로는 (月坪)으로 쓰고있지만 들불의 (불)은 바로 (伐)이며 (火)인것이다 "벌" 은 옜지명에서는 흔히 쓰인말이었으나 이제는 들(野) 늪지를 뜻하는 말로 축소 왜소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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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창녕향토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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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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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화사람 | 작성시간 11.06.16 잘 일었습니다.
    원문 출처에 대해 구채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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