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 계곡으로 가면 이런 모습을 종종 볼수있습니다
오두막집 주인이 쓴듯한 마음의 다짐 글이
내 마음에 와 닿아 다시 보기 편하게
워드로 보기 좋게 다시 정리 해보았습니다
좋은 글은 성서에도 있고, 불경에도 많지만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오두막집에 살며
마음에 다짐을 써서 잊지 않으려고
무너져가는 오두막집 벽에 붙혀 놓고
매일 마음에 다짐을 하는 주인의 모습이 그려져
잠시 저의 마음에 새겨 보기 위해
워드로 새로 정리 해보았습니다
왼쪽 판
눈물은 많이 흘려라. 뜨거운 눈물...
고통은 고통이요. 즐거움은 즐거움이다
헛된 생각하지 말고 헛된 일 하지마라
별 할일 없으면 잠이나 자라
밥먹고 똥싸고 까불락 거리다가
아무런 생각 없이 잠자고...
개나 돼지나 다를 바가 뭐가 있겠나.
인간의 몸을 빌려 받아
인간 값을 하고 가야만 하는데...
내가 훈훈한 온풍기와 같고 등불이 될지어다.
진리를(깨달음을) 내 눈앞에서 구하라
근본된 진리부터 구하라
이세상 만물의 이치를 다 안다 할지라도
진실된 그 깊이와 넓이 무게가 중요한것을...
자랑하려는 마음 버려라
하나도 남는것이 없어진다
나는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다
남 탓하지 말고 나 자신을 원망하라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라
남의 흉보지 말고 내마음 닦기에 전념하라
큰 일꾼이 되길 마음가져 최선의 노력에 임하라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라
오른쪽 판
나는 이세상에 즐겁게 즐기려고 왔는가
뜻있게 잘 살아 보려고 왔는가.
땅구멍의 벌레, 새, 짐승들도 방향을 알고 살아가는데
나는 어디로 어떻게 흘러 가고 있나
말없는 식물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씨앗을 남긴다네...
해는 서산에 걸려 있고 먼여행
길은 어이 다 갈고...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남을 어떻게 아랴.
은혜에 보답하며 감사하며 인간답게 살고 싶어라!
만난 인연들을 소중히 생각하라.
맑고 향기롭게 살고 싶어라!
내 마음을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고
내마음을 낮추고 낮추고 또 낮추고..!
큰 일꾼이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