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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향기

5, 9 주님 어떻해요?

작성자울바노|작성시간22.05.09|조회수69 목록 댓글 0

5월 9일(월) 

【주님 어떻해요】

 

남을 도와주는 사람은

하느님께로 부터

힘을 받은 사람답게

봉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무슨 일에든지

하느님께서 예수그리스도

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

시게 될 것입니다. 

- 1베드 4.11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본당에서 경로잔치를 했습니다.

 

코로나 오기전 위령

회장님은 작은 공연을

부탁해왔습니다.

 

본당 하모니카팀들은 

지난해에 창단되어

겨우 6개월이 되었습니다.

 

통상 3년은 해야 공연을

하는데 잘 될지 조금

걱정이 되지만 회원님들이

잘 할줄 믿었습니다.

 

모두들 바쁜 삶속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출석하여

연습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공연을 위해 몇가지 곡을

선정하여 맹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을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한번 해보겠다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웠

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기

기운이 있어 큰일입니다.

 

입으로 불어야 하는

하모니카는 감기 기운이

있으면 매우곤란하지요.

 

그래서 약을 지어다

열심히 입에 털어 넣고

나으려고 하는데 이젠

약에취해서 비몽사몽

입니다. 머리도 띵하고

목은 잠기고 정신이

가물가물합니다.

 

이럴 때 제 특기가

나옵니다.

" 주님! 어떻해요~~

당신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 

잘 아시잖아요.

에구~ 머리야

 

그 때 며느리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 아버님 몸조리 잘 하세요 

얼른나으세요." 

 

이 글은 예수님이 며느리를 

통해서 나에게 보내준 치유의 글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주님은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늘 우리와

대화를 하시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십니다.

 

주님이 계셔서 마음이

언제나 든든합니다.

감사의 기도를

해야겠네요. ^^

 

☆~~"

 

환 희  / 정세현

 

오월의 햇살

촉촉한 다랑논에 

뽀얗게 뒹굴고

 

온갖새들

맑은 노래

삐리릭 삐리릭

들녘을 춤추게 한다

 

바람결 타고

날아온 아카시아

고스름 향내

코끝에 벌릉거리고

 

구름에 가린

흐린 마음

 

생 빛 한줄기

환희로 들어와

배실배실

웃음이 새어나온다

 

Jesus bridge 

prayer service

jung sehyun ulbano

010) 6307- 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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