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ut d'amour, Op.12 (사랑의 인사) - Elgar
사랑의 인사는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가
자신의 아내 캐롤린 앨리스 로버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작곡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며, 엘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곡은 1888년 솔로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작곡되었고,
1899년 관현악으로 편곡되었다.
1888년 7월 엘가가 〈사랑의 인사〉를 완성했을 당시,
그는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와 약혼을 한 사이였으며,
귀족 출신인 앨리스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분이 낮은
엘가와 결혼을 했고, 엘가가 음악을 작곡하는 일에 열중할 수 있게 도와,
훗날 엘가가 최고의 작곡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여인이다.
엘가는 앨리스가 독일어에 능숙했기 때문에, 이 곡의 제목을 독일어로
‘Liebesgruss’(사랑의 인사)라 지어, 그녀에게 약혼 선물로 주었다.
앨리스 역시 자신이 지은 시 ‘The Wind at Dawn’(1888)을
엘가에게 선물했는데, 이후 엘가는 이 시에 음악을 붙였다고 한다.
여기서 ‘Carice’란 아내의 이름 캐롤라인 앨리스(Caroline Alice)에서
Car와 ice를 합친 것이다.
이 부부는 2년 후에 태어난 딸의 이름 역시 Carice라 지었다.
그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매우 컷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항상 잊지 않고 있었으며,
그러한 생각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이 '사랑의 인사'이다.
'사랑의 인사'는 '세레나데', '한숨', '아침노래', '밤노래' 등과 함께
그의 살롱풍의 소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곡이다.
아내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훈훈하게 스며 나오는 매혹적 인 음악이다.
'사랑의 인사'는 단순 소박한 화성과 매력적인 '벨 칸토'적인
멜로디를 지니고 있으며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이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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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ut d'amour, Op.12 (사랑의 인사) - Elgar Violinist - Sarah C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