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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주간불교 - 향천선원, 사마타위빠사나 명상법회 개최

작성자까페지기|작성시간16.11.12|조회수104 목록 댓글 0
향천선원, 사마타위빠사나 명상법회 개최
7월~10월까지 상가락키타 존자 초빙법회




사마타, 근본교리, 실천교리 법회 및 명상

 

향천선원 한국사마타위빠사나명상(가칭)에서는 하반기 사마타위빠사나 명상 법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사마타위빠사나 명상법회는 향천선원이 지난해 9월 미얀마 파욱숲속사원의 우실라 사야도를 초청 사선정을 주제로 명상 법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출범했다. 그리고 올봄 스리랑카의 삼장법사이며 파욱숲속사원에서 오랫동안 수행을 한 수가따왕사 존자을 초빙 선정을 주제로 법회를 진행하여 6월말 회향하면서 명상법회가 뿌리를 내렸다.

 

6월말 회향 법회에 이어 한국사마타위빠사나명상(가칭)은 미얀마에서 출가하여 파욱숲속사원에서 오랫동안 사마타위빠사나를 수행 하고, 호두마을 비구상가 단기출가 과정의 통역을 담당했던 삿담마사라 존자와 호두마을 선원장인 상가락키타 존자를 초빙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사마타위빠사나명상 법회를 진행한다.

 

이번 명상법회의 특징은 초심자들 위한 근본불교 기본교리 강좌와 붓다의 핵심 수행법인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명상하며, 수행 후 인터뷰까지 진행하는 열린 법회라는 점이다.

 

향천선원 한국사마타위빠사나명상(가칭)은 부처님의 수행 전통과 가풍이 현존하고 있는 남방의 청정한 근본불교 비구상가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수행 정진하는 원력으로 명상법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사마타 명상법회는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사마타위빠사나 명상을 통해 온전한 행복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초기경전인 니까야와 논서들을 중심으로 설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수행실습은 아나빠나사띠 명상과 수행, 수행 후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다.

 

또 근본불교 기본교리 법회는 7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열리며, 불교에 입문한 초심자 또는 근본불교 기본교리를 이수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삼보의 가치, 10바라밀, 보시/지계/수행의 체계를 중심으로 상가락키타 존자가 진행한다. 수행실습은 호흡관 , 사범행(자비희사), 기본수행(명상) 지도 및 수행실습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근본불교 실천교리 강좌와 명상 법회는 7월 5일부터 10월 25일 매주 일요일 오후이며, 기본교리를 이수한 불자를 대상으로 근본불교 실천교리인 업, 연기, 사성제, 팔정도를 가르치고, 사념처(신, 수, 심, 법)를 주제로 수행실습을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향천선원(02-2254-31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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