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는 직접 가르침을 받은 비구일지라도
부처님의 가르침과 비교해야 한다고 분명히 진술하셨습니다.
그래서 조언드립니다.
제가 설명하고 있는 것을 서둘러 받아들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제가 가르치는 것을 부처님의 가르침과 비교해 보세요.
그것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맞다면 그때 제 말을 받아들이세요.
어떤 사람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법에 의지하세요.
사람들은 대체로 무엇에 의지하나요?
법에 의지합니까? 사람에 의지합니까?
사람들은 대부분 사람에게 의지합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법에만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빨리어로 사람은 '뿍갈라 (Puggla)’입니다'.
뿍갈라는 ‘변할 수 있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무엇인가를 옳다고 말하고 때로는 그것을 그르다고 말합니다.
또 때로는 느낌과 감정에 따라 말하지만,
마음이 고요하고 자아에 따라 움직이지 않을 때는 진실을 말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싫어함으로 인해 잘못 말하고
자신들의 기호, 욕심, 욕망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인가 그르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좋아함’과 ‘싫어함’에 의해 강하게 좌우됩니다.
그러나 법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항상 있고 언제나 진실하며 여러분을 절대로 해치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람은 여러분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제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을 해칠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가는 내내 결코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은 변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좋아함과 싫어함에 따라 그리고 번뇌에 따라 변한다.
그러므로 나는 법이나 진리와 같이 믿을 만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이 조언을 나눕니다.
레와따 존자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그러나 만약 그가 법에 따라 말한다면 그 법에 의지하십시오.
왜입니까?
법은 결코 변하거나, 여러분을 해치거나, 손상시키거나, 파괴하거나, 방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법을 계속 말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법을 사랑합니다.
저는 법을 여러분 모두와 나누는 것을 사랑합니다.
- 우 레와따 사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