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상윳따니까야

제4권 버림 경(S36:3)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5.08|조회수3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6 주제(S36)
 
 느낌 상윳따488)
Vedanā -saṁyutta11)
 
제 1장 게송과 함께 품

Sagātha – vagga


 버림 경(S36:3)
 Pahāna – sutta

 

3. “비구들이여, 세 가지 느낌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느낌이 있다.”

 

4. “비구들이여, 즐거움을 느낄 때 탐욕의 잠재성향을 버려야 한다. 괴로움을 느낄 때 적의의 잠재성향을 버려야 한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의 경우, 무명의 잠재성향을 버려야 한다.352)

  비구들이여, 비구가 즐거움을 느낄 때 탐욕의 잠재성향을 버리고 괴로움을 느낄 때 적의의 잠재성향을 버리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의 경우 무명의 잠재성향을 버리면, 이를 두고 ‘비구의 잠재성향은 제거되었다.353) 그는 올바로 보는 사람이다. 그는 갈애를 잘라버렸다. 족쇄를 풀어버렸다. 자만을 관통하여354) 마침내 괴로움을 끝내버렸다.’라고 한다.”

 

5.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느낌을 꿰뚫어 알지 못한다면

   그는 탐욕에 마음이 쏠려 해탈을 얻지 못하리. {1}

 

  괴로움을 느끼면서도 느낌을 꿰뚫어 알지 못한다면

  그는 적의에 마음이 쏠려 해탈을 얻지 못하리. {2}

 

  그리고 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광대한 통찰지를 가진 자 그것을 평화롭다 가르치지만

  그것 또한 맛들여 매달린다면

  결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리. {3} [206]

 

  그러나 비구가 열심이어서

  분명히 알아차리는 공부 소홀히 하지 않으면

  그 현자는 모든 느낌을 철저하게 알리로다. {4}

 

  그 지혜의 달인은 느낌을 철저하게 알아

  바로 이생에서 번뇌가 멸진할 것이며

  몸이 무너질 때엔 법의 길에 확고하리니

  어떤 헤아림으로도 그를 가늠할 길이 없으리.” {5}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