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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바닥없는 구렁텅이 경(S36:4)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5.09|조회수4 목록 댓글 1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6 주제(S36)
 
 느낌 상윳따488)
Vedanā -saṁyutta11)
 
제 1장 게송과 함께 품

Sagātha – vagga


 바닥없는 구렁텅이 경(S36:4)
 Patāla – sutta

 

3. “비구들이여, 배우지 못한 범부가 ‘큰 바다 속에 바닥없는 구렁텅이355)가 있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실제로 있지도 않고 이치에 맞지도 않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 바닥없는 구렁텅이는 차라리 육체적인 괴로운 느낌을 이르는 말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4. “배우지 못한 범부는 육체적인 괴로운 느낌을 겪게 되면 근심하고 상심하고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짖고 광란한다. 그 사람을 일러 바닥없는 구렁텅이를 감당해내지 못하고 그 속에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하는, 배우지 못한 범부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육체적인 괴로운 느낌을 겪게 되더라도 근심하지 않고 상심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가슴 치지 않고 울부짖지 않고 광란하지도 않는다. 그를 일러 그 바닥없는 구렁텅이에를 감내하며 그 속에서 발 디딜 곳을 찾아내는, 참으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라 부른다.”

 

5. “육체적인 괴로운 느낌이 목숨을 앗아갈 둣 일어나는 것을

    견뎌내지 못하는 사람, 그는 괴로움을 당하면 부들부들 떤다.

    그는 울부짖고 큰소리로 통곡한다. 허약하고 무력한 사람.

    그는 그 구렁텅이에 맞서지 못하며, 발판도 마련하지 못한다. {1}

 

   그러나 바로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데도 떨지 않고, [207]

   육체적인 괴로운 느낌이 일어나는 것을 견뎌내는 사람,

   그는 진실로 그 구렁텅이를 버티어 낼 뿐만 아니라

   그 깊은 속에서도 능히 안전한 발판을 확보한다.” {2}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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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hammika | 작성시간 23.05.31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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