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6 주제(S36)
느낌 상윳따488)
Vedanā -saṁyutta11)
제 2장 한적한 곳에 감 품
Rahogata– vagga
한적한 곳에 감 경(S36:11)
Rahogata–– sutta
2. 그때 어떤 비구가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조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않은 그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제가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 있는 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세 가지 느낌을 설하셨으니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다. 세존께서는 이러한 세 가지 느낌을 설하셨다. 그런데 세존께서는 또 느껴진 것은 무엇이든지 괴로움에 속한다고 설하셨다’라고. 세존이시여, 여기서 ‘느껴진 것은 무엇이든지 괴로움에 속한다.’라는 무엇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까?”
4. “장하고 장하구나, 비구여, 비구여, 나는 세 가지 느낌을 가르쳤다.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이 셋을 나는 가르쳤다.
또 한편으로 비구여, 나는 ‘느껴진 것은 무엇이든지 괴로운 것이다.’라고 가르쳤다. 그런데 이 뒤의 말은 모든 형성된 것들[諸行]의 무상함을 두고 한 말이었다. 내가 그렇게 말한 것은 모드 형성된 것들은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며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며 탐욕이 빛바래기 마련인 법이며 [217]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기 때문이다. ‘느껴진 것은 무엇이든지 괴로운 것이다.’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말니라”368)
5. “비구여, 나는 더 나아가서 형성된 것들[行]이 차례로 소멸함에 대해서도 가르쳤다.369) 초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말이 소멸한다. 제2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소멸한다. 제3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희열이 소멸한다. 제4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들숨날숨이 소멸한다. 공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물질의 인식이 소멸한다. 식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공무변처의 인식이 소멸한다. 무소유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식무변처의 인식이 소멸한다. 비상비비상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무소유처의 인식이 소멸한다. 상수멸(想受滅, 인식과 느낌의 그침)370)을 증득한 자에게는 인식과 느낌이 소멸한다. 번뇌가 다한 비구에게는 탐욕[貪]이 소멸하고, 성냄[瞋]이 소멸하고, 어리석음[癡]이 소멸한다.”
6. “비구여, 다시 더 나아가서 나는 형성된 것들이 차례로 가라앉음371)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초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말이 가라앉는다. 제2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가라앉는다. 제3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희열이 가라앉는다. 제4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들숨날숨이 가라앉는다. 공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물질의 인식이 가라앉는다. 무소유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식무변처의 인식이 가라앉는다. 비상비비상처를 증득한 자에게는 무소유처의 인식이 가라앉는다 상수멸(想受滅)을 증득한 자에게는 인식과 느낌이 가라앉는다. 번뇌가 다한 비구에게는 탐욕[貪]이 가라앉고, 성냄[瞋]이 가라앉고, 어리석음[癡]이 가라앉는다.”
7. “비구여, 여섯 가지 고요함372)이 있다. 초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말이 고요해진다. 제2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고요해진다. 제3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희열이 고요해진다. 제4선을 증득한 자에게는 들숨날숨이 고요해진다. [218] 상수멸을 증득한 자에게는 인식과 느낌이 고요해진다. 번뇌가 다한 비구에게는 탐욕[貪]이 고요해지고, 성냄[瞋]이 고요해지고, 어리석음[癡]이 고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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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