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41 주제 찟따 상윳따(S40) citta -saṁyutta 족쇄 경 (S41:1) Saṁyojan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많은 장로 비구들이 맛치까산다에서 망고 원림432)에 머물렀다. 2. 그 무렵 많은 장로 비구들은 공양을 마치고 걸식에서 돌아와서 원형천막에 함께 모여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3.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문자도 다릅니까? 아니면 뜻은 하나이고 문자만 다릅니까?” 거기서 어떤 장로 비구들은 이렇게 설명했다.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문자도 다릅니다.” 다른 장로 비구들은 이렇게 설명했다.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은 하나이고 문자만 다릅니다.” 4. 그 무렵 장자433)가 어떤 일 때문에 미가빠타까434)에 도착했다. [282] 찟따 장자는 이렇게 들었다. ‘많은 장로 비구들이 맛치까산다에서 망고 원림에 머물렀다. 그들은 공양을 마치고 걸식에서 돌아와서 원형천막에 함께 모여 앉아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문자도 다릅니까? 아니면 뜻은 하나이고 문자만 다릅니까?’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거기서 어떤 장로 비구들은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문자도 다릅니다.’라고 설명했고, 다른 장로 비구들은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은 하나이고 문자만 다릅니다.’라고 설명했다.’라고. 5. 그러자 찟따 장자는 장로 비구들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장로 비구들에게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은 찟따 장자는 장로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존자들이시여, 많은 장로 비구들이 ∙∙∙ 다른 장로 비구들은 ‘도반들이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은 하나이고 문자만 다릅니다.’라고 설명했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그렇습니다. 장자여.” 6. “존자들이시여, 족쇄와 족쇄가 되는 법들이라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문자도 다릅니다. 존자들이시여, 그렇다면 이제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여기서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은 [제가 하려는] 말의 뜻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존자들이시여, 예를 들면 검은 황소와 흰 황소가 [283] 하나의 멍에나 기구에 묶여 있다 합시다.435) 그런데 이것을 보고 말하기를 ‘검은 황소는 흰 황소의 족쇄고 흰 황소는 검은 황소의 족쇄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바르게 말한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장자여, 검은 황소는 흰 황소의 족쇄가 아니고 흰 황소는 검은 황소의 족쇄가 아닙니다. 이 둘은 하나의 멍에나 기구에 묶여 있을 뿐입니다.” 7. “존자들이시여, 그와 같이 눈이 형색들의 족쇄도 아니고 형색들이 눈의 족쇄도 아닙니다. 이 둘을 반연하여 거기서 일어나는 욕탐이 바로 족쇄입니다. 귀가 소리들의 ∙∙∙ 코가 냄새들의 ∙∙∙ 혀가 맛들의 ∙∙∙ 몸이 감촉들의 ∙∙∙ 마노가 법들의 족쇄도 아니고 법들의 마노의 족쇄도 아입니다. 이 들을 반연하여 거기서 일어나는 욕탐이 바로 족쇄입니다.” 8. “장자여, 그대는 심오한 부처님의 말씀에 정통한 통찰지의 눈[慧眼]을 가졌으니 이것은 참으로 그대에게 이득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그대에게 큰 이득입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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