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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딸라뿌따 경 (S42:2)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8.04|조회수11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
āyatana - vagga
 
제42 주제
 
 우두머리 상윳따(S40)
 G
āmaṇi -sayutta


딸라뿌따 경 (S42:2)
Tālapuṭ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무셨다.


2.    그때 연극단장 딸라뿌따487)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않은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스승들의 전통을 이어온 이전의 배우들이 말하기를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진실이나 거짓으로488) 대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배우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하는 것을 저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존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그만 해라, 단정이여. 그쯤에서 멈추어라. 여기에 대해서 내게 묻지 마라.”


4.    두 번째로 ∙∙∙


5.    세 번째로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세존께 이러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스승들의 전통을 이어온 이전의 배우들이 말하기를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진실이나 거짓으로 대중을 웃기고 즐겁게하는 사람은[307]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하는 것을 더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존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참으로 내가 ‘그만 하라, 단장이여. 그쯤에서 멈추어라. 여기에 대해서 내게 묻지 아라.’라고 그대에게 말했지만 통하지 않는구나. 그렇지만 ㅇㅣ제 그대에게 설명하리라.”


6.    단장이여, 배우는 무재에서나 집회장에서 애욕을 여의지 못하고 애욕의 폭류에 묶여 있는 중생들의 애욕을 자극하는 것들을 공연하여 그들이 더욱더 애욕에 물들게 만든다. 단장이여, 배우는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성냄을 여의지 못하고 성냄의 폭류에 묶여 있는 중생들의 성냄을 자극하는 것들을 공연하여 그들이 더욱더 성내도록 만든다. 단장이여, 배우는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어리석음을 여의지 못하소 어리석음의 폭류에 묶여 있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자극하는 것들을 공연하여 그들이 더욱더 어리석도록 만든다. 그는 스스로도 도취하고 방일하고 남들도 도취하게 하고 방일하게 만든 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지옥489)에 태어난다.”


7.    그리고 만일 그가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진실이나 거짓으로 대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배우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는 견해흫 가졌다면 그것은 그룻된 견해이다. 단장이여, 그룻된 견해를 가진 자는 두 가지 태어날 곳[行處]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라고 나는 말하나니, 그것은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490)


8.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울면서 눈믈을 흘렸다.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단장이여, 참으로 내가 ‘그만 하라, 단장이여. 그쯤에서 멈추어라.
여기에 대해서 내게 묻지 마라.’라고 그대에게 말하지 않았던가?”
 [연극단장은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단지 제가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진실이나 거짓으로 [308] 대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배우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말한, 스승들의 전통을 이어온 이전의 배우들에게 속임을 당하고 기만당하고 현혹되었기 때문에 [우는 것입니다.]”


9.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마치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듯, 덮여 있는 것을 걷어내 보이시듯, [방향을] 잃어버린 자에게 길을 가리켜 주시듯, 눈 있는 자 형색을 보라고 어둠 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시듯,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설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세존께 귀의하옵고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의 곁에 출가하고자 합니다. 저는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10.  참으로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세존의 곁에서 출가하였고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딸라뿌따 존자는 혼자 은둔하여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지냈다,. ∙∙∙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알았다.


11.   딸라뿌따 존자는 아라한들 중의 한 분이 되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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