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4 주제 설명하지 않음[無記] 상윳따(S44) Avyākata -saṁyutta 목갈라나 경4(S44:7) Moggalāna – sutta 2. 그때 왓차곳따 유행승56)이 마하목갈라나 존재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마하목갈라나 존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않은 왓차곳따 유행승은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3. “목갈라나 존자여, 세상은 영원합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세상은 영원하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세상은 유한하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세상은 무한합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세상은 무한하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392] 생명과 몸은 같은 것입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생명과 몸은 같은 것이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생명과 몸은 다른 것입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생명과 몸은 같은 것이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여래는 사후에도 존재합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사후에도 존재한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그러면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합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라고 이것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그러면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이것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57) 4. 목갈라나 존자여, 그런데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라거나, 세상은 유한하다.’라거나, ‘세상은 무한하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같은 것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른 것이다.’라거나, ‘여래는 사후에도 존재한다.’라거나,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거나,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라거나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까? 목갈라나 존자여. [393] 그러나 사문 고따마께 이런 질문을 하면 그분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사문 고따마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지 않습니까?” 5. “왓차여, 외도 유행승들은 눈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합니다. 귀를 두고 ∙∙∙ 코를 두고 ∙∙∙ 혀를 두고 ∙∙∙ 몸을 두고 ∙∙∙ 마노[意]를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합니다. 그래서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자.’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왓차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께서는 눈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관찰합니다. 귀를 두고 ∙∙∙코를 두고 ∙∙∙ 혀를 두고 ∙∙∙ 몸을 두고 ∙∙∙ 마노를 두고 ‘이것은 내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관찰합니다. 그래서 여래께 이런 질문을 하면 그분께서는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6. 그때 왓차곳따 유행승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은 왓차곳따 유행승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7. “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합니까?” “왓차여, 나는 ‘세상을 영원하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았다.” ∙∙∙ ∙∙∙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까?” “왓차여, 나는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이것도 설명하지 않았다.” 8. “고따마 존자시여, 그런데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394]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까?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나 고따마 존자께 이런 질문을 하면 그분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고따마 존자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지 않습니까?” 9. 왓차여, 외도 유행승들은 눈을 두고 ‘이것이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한다. 귀를 두고 ∙∙∙ 코를 두고 ∙∙∙ 혀를 두고 ∙∙∙ 몸을 두고 ∙∙∙ 마노를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한다. 그래서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왓차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는 눈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관찰한다. 귀를 두고 ∙∙∙ 코를 두고 ∙∙∙ 혀를 두고 ∙∙∙ 몸을 두고 ∙∙∙ 마노를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한다. 그래서 여래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는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는다.” 10. “경이롭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으뜸가는 구문에 대해 참으로 스승과 제자의 듯과 뜻이, 문장과 문장이 합치하고 합일하고 모순되지 않으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여기 저는 사문 마하목갈라나에게 [395] 다가가서 이 듯에 대해 물었습니다. 사문 마하목갈라나도 세존께서 설명하신 것처럼 이런 단어와 이런 문장으로 그 뜻을 설명하였습니다.” 11. “경이롭습니다, 고다마 존자시여.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으듬가는 구문에 대해 참으로 스승과 제자의 듯과 뜻이, 문장과 문장이 합치하고 합일하고 모순되지 않으십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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