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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5권 왓차곳따 경4(S44:8)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10.07|조회수3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44 주제
 
 설명하지 않음[無記] 상윳따(S44)
 Avy
ākata -sayutta
 
왓차곳따 경4(S44:8)
Vacchagotta – sutta
 
2. 그때 왓차곳따 유행승이 세존께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왓차곳따 유행승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고따마 존자시여, 세상은 영원합니까?”
 “왓차여, 나는 ‘세상은 영원하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았다.”
 ∙∙∙  ∙∙∙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까?”
 “왓차여, 나는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이것도 설명하지 않았다.”


4.고따마 존자시여, 그런데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까?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나 고따마 존자께 이런 질문을 하면 그분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고따마 존자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지 않습니까?”


5.왓차여, 외도 유행승들은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한다.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한다. 그래서 외도 유행승들에게 [396]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왓차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는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는다. ∙∙∙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래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는 ‘세상은 영원하자.’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는다.”


6. 그때 왓차곳따 유행승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다가갔다. ∙∙∙
 한 곁에 앉은 왓차곳따 유행승은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7.목갈라나 존자여, 세상은 영원합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세상은 영원하다.’라고 이것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  ∙∙∙


 “목갈라나 존자여, 그러면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까?”
 “왓차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이것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8.목갈라나 존자여, 그런데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까?
 목갈라나 존자여, 그러나 고따마께 이런 질문을 하면 그분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사문 고따마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지 않습니까?”


9.왓차여, [397] 외도 유행승들은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합니다.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합니다. 그래서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들은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한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왓차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께서는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습니다.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래께 이런 질문을 하면 그분께서는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10.경이롭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놀랍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으뜸가는 구문에 대해 참으로 스승과 제자의 듯과 뜻이, 문장과 문장이 합치하고 합일하고 모순되지 않으십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여기 저는 사문 고따마께 다가가서 이 뜻에 대해 물었습니다. 사문 고따마께서도 목갈라나 존자가 설명한 것처럼 이런 단어와 이런 문장으로 그 뜻을 설명하였습니다.”


11.경이롭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놀랍습니다. 목갈라나 존자여. 으뜸가는 구문에 대해 참으로 스승과 제자의 뜻과 뜻이, 문장과 문장이 합치하고 합일하고 모순하지 않으십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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