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6 주제
깨달음의 구성요소 상윳따(S46)
Bojjhaṅga- saṁyutta
∙
제3장 우다이 품
Udāyi– vagga
우다이 경(S46:30)
Udāyi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숨바에서 세다까208)라는 숨바들의 성읍에 머무셨다.209)
2. 그때 우다이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우다이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3.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세존께 대한 공경과 존중과, [잘못에 대한] 양심과 수치심은 제게 많은 것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재가자였을 때 저는 법에도 많은 관심이 없었고 승가에도 많은 관심이 없었습니다.210) 그런 저는 세존께 대한 대한 존경과 존중과, [잘못에 대한] 양심과 수치심을 보면서 집에서 나와 출가하였습니다. 그런 제게 세존께서는 ‘이것이 물질이요,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요, 이것이 뭃질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느낌이요 ∙∙∙ 인식이요 ∙∙∙ 심리현상들이요 ∙∙∙ 알음알이요, 이것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이요, 이것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이다.’라고 법을 설해 주셨습니다.”
4. “세존이시여, 그런 저는 빈집에 가서 이러한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 取蘊]가 솟아오르고 떨어지면서 전개되는211) 것을 [보면서]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90] 있는 그대로 최상의 지혜로 알았습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최상의 지혜로 알았습니다.”
5. “세존이시여, 저는 법을 관통하였고 도를 증득하였습니다.212) 그래서 제가 그대로 머무르면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아라한의] 경지로 인도하게 될 그런 도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증득하였습니다.”213)
6. “세존이시여, 저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증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거 그대로 머무르면 ‘태어남은 다했다. ∙∙∙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이라한의] 경지로 인도하게 될 그런 도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증득하였습니다.
∙∙∙ ∙∙∙
세존이시여, 저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증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대로 머무르면 ‘태어남은 다했다. ∙∙∙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아라한의] 경지로 인도하게 될 그런 도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증득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법을 관통하였고 도를 증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대로 머무르면 ‘태어남은 다했다. ∙∙∙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아라한의] 경지로 인도하게 될 그런 도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증득하였습니다.”
7. “장하구나, 우다이여. 우다이여, 그것이 바로 그대가 증득한 도이다. 그래서 그대가 그대로 머무르면 ‘태어남은 다했다. ∙∙∙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알게 될 것이다. 그대는 이런 [아라한의] 경지로 인도하게 될 그런 도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증득하였다.”
제3장 우다이 품이 끝났다.
세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① 깨달음 ② 가르침 ③ 토대
④ 지혜롭기 못함 ⑤ 쇠퇴하지 않음
⑥ 갈애의 멸진 ⑦ 갈애의 소멸
⑧ 꿰뚫음에 동참함 ⑨ 하나의 법 ⑩ 우다이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