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7 주제
마음챙김의 확립 상윳따(S47)
Satipaṭṭhāna - saṁyutta
∙
제2장 날란다 품
Nālanda - vagga
범천 경(S47:18)
Brahmā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처음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시고 나서 우루웰라의 네란자라 강둑에 있는 염소치기의 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머무셨다.372)
2. 그때 세존께서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있는 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마음에 일어났다.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이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이다. 무엇이 넷인가?
여기 비구373)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한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그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물러야 한다. 느낌에서 ∙∙∙ 마음에서 ∙∙∙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한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물러야 한다. 느낌에서 ∙∙∙ 마음에서 ∙∙∙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한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물러야 한다.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이다.”
3. 그때 사함빠띠 범천이 마음으로 세존께서 마음에 일으키신 생각을 알고서 마치 힘센 사람이 구부렸던 팔을 펴고 폈던 팔을 구부리는 것처럼 범천의 세상에서 사라져서 세존 앞에 나타났다.374) 그때 사함빠띠 범천은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윗옷을 입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세존을 향해 합장하여 인사를 올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4. “참으로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러하옵니다. 선서시여. 세존이시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168]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입니다. 무엇이 넷인가요?
세존이시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여 머물러야 합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물러야 합니다. 느낌에서 ∙∙∙ 마음에서 ∙∙∙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합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물러야 합니다.
세존이시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 ]입니다.”
5. 사합빠띠 범천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한 뒤 다시 [게송으로] 이렇게 말했다.
“태어남의 소멸을 보고 [중생의] 이익을 위하고
연민심을 가진 분께서는 유일한 길인 이 길을 아시도다.
그들은 이전에도 이 길을 따라 저 폭류를 건넜고
[미래에도 이 길을 따라] 건널 것이며 [현재에도] 건너도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