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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5권 세다까 경(S47:19)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2.13|조회수7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47 주제

마음챙김의 확립 상윳따(S47)

Satipaṭṭhāna - saṁyutta

∙                    

제2장 날란다 품  

Nālanda - vagga

 

세다까 경(S47:19)

Sedak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숨바에서 세다까라는 숨바들의 성읍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

 

3. 비구들이여, 옛날에 대나무타기 곡예사가 대나무 막대기를 세우고 메다까딸리까여, 그대는 재나무 막대기에 올라가서 나의 어깨 위에 서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스승님.’이라고 대나무타기 곡예사에게 대답한 뒤 제자 메다까탈리까는 대나무 막대기에 올라가서 스승의 어깨 위에 섰다.

 그러자 대나무타기 곡예사는 제자 메다까탈리가에게 이렇게 말했다.

 ‘착한 메다까탈리까여, 그대는 나를 보호하라. 나는 그대를 보호하리라. 이와 같이 우리는 [169] 서로서로를 지키고 서로서로를 보호하면서 우리의 [곡예] 기술을 보여주고 돈을 벌고 안전하게 대나무 막대기로부터 내려오자.’

 

4. “비구들이여, 이렇게 말하자 제자 메다까탈리까는 대나무타기 곡예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스승이시여, 이것은 바른 [방법이]될 수 없습니다. 스승이시여, 스승께서는 자신을 보호하셔야 하고 저는 제 자신을 보호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기 스스로를 지키고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우리의 [곡예]기술을 보여주고 돈을 벌고 안전하게 대나무 막대기로부터 내려와야 합니다.’라고.”376)

 

5.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제자 메다까탈리까가 스승에게 말한 것이 바로 [바른] 방법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나는 나 자신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비구는] 마음챙김의 확립을 받들어 행해야 한다.

 ‘나는 남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비구는] 마음쳉김의 확립을 받들어 행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을 보호하고, 남을 보호하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한다.”

 

6.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을 보호하는가?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받들어 행하고 닦고 많이 [공부]지음을 통해서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을 보호한다.”377)

 

7.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남을 보호하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가?

 인욕과 해코지 않음과 자애와 동정을 통해서이다.378)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남을 보호하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한다.”

 

8.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나는 나 자신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비구는] 마음챙김의 확립을 받들어 행해야 한다. ‘나는 남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비구는] 마음챙김의 확립을 받들어 행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을 보호하고, 남을 보호하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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