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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5권 경국지색 경(S47:20)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2.13|조회수4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47 주제

마음챙김의 확립 상윳따(S47)

Satipaṭṭhāna - saṁyutta

∙                    

제2장 날란다 품  

Nālanda - vagga

 

경국지색 경(S47:20)

Janapadakaiyāī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숨바에서 세다까라는 숨바들의 성읍에서 머무셨다.

 

2. 거기서 [170]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

 

3.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녀,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녀’라는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하자. 이제 그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녀[傾國之色]379)가 세련되게 춤을 추고 세련되게 노래를 한다고 하자. 그러면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녀가 춤을 춘단다.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녀가 노래한단다.’라고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그때 살기를 바라고 죽기를 바라지 않으며 행복을 바라고 괴로움을 혐오하는 사람이 거기에 온다고 하자. 그때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기를 ‘여보게, 이 사람아. 그대는 이 기름으로 가득 찬 단지를 저 많은 사람들과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녀 사이로 가져가시오. 칼을 빼든 사람이 그대 뒤를 따라갈 것이오. 만일 그대가 한 방울의 기름이라도 흘리면 그는 그대의 머리를 잘라버릴 것이오.’380)라고 한다 하자.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런데도 그 사람이 그 기름 단지를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밖으로 방일한 채 가져가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4. 비구들이여, 이 비유는 뜻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 내가 만든 것이다. 그 뜻은 이와 같다. 비구들이여, 기름으로 가득 찬 단지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두고 한 말이다.”

 

5.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참으로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우리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많이 [공부]짓고 수레로 삼고 기초로 삼고 확립하고 굳건히 하고 부지런히 정진하리라.’라고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제2장 날란다 품이 끝났다.

 

두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71]

 

① 대인 ② 날란다 ③ 쭌다 ④ 욱까젤라 ⑤ 바히야

⑥ 웃띠야 ⑧ 성스러움 ⑦ 범천 ⑨ 세다까 ⑩ 경국지색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  cira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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