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7 주제
마음챙김의 확립 상윳따(S47)
Satipaṭṭhāna - saṁyu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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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계와 머묾 품
Sīlaṭṭhiti - vagga
바라문 경(S47:25)
Brāhmaṇa – sutta
2. 그때 어떤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않은 그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무슨 원인과 조건 대문에 여래가 완전한 열반에 든 뒤에 정법이 오래 머물지 못합니까? 그리고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여래가 완전한 열반에 든 뒤에 정법이 오래 머뭅니까?”
4. “바라문이여,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지 않고 많이 [공부]짓지 않기 때문에 여래가 완전한 열반에 든 뒤에 정법이 오래 머물지 못한다. 그리고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고 많이 [공부]짓기 때문에 여래가 완전한 열반에 든 뒤에 정법이 오래 머문다. 어떤 것이 넷인가?
바라문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문다. 느낌에서 ∙∙∙ 마음에서 ∙∙∙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면서 머문다.
바라문이여, 이러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지 않고 많이 [공부]짓지 않기 때문에 여래가 완전한 열반에 든 뒤에 정법이 오래 머물지 못한다. 그리고 이러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고 많이 [공부]짓기 때문에 여래가 완전한 열반에 든 뒤에 정법이 오래 머문다.”
5. 이렇게 말씀하시자 그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경이롭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경이롭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 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청신사로 받아주소서. 오늘부터 목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귀의하옵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