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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5권 유학 경(s8:53)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3.21|조회수3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48 주제

기능[根] 상윳따(S48)

lndriya - saṁyutta  

                     

제6장 멧돼지 동굴 품

Sūkarakhata – vagga

        

유학 경(s8:53)

Sekh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삼비에서 고시따 원림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비구들이여, 유학인 비구가 유학의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이다.’라고 꿰뚫어 알고, 유학을 넘어선 비구가 유학을 넘어선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을 넘어섰다.’라고 꿰뚫어 알게 되는 그러한 방법이 있는가?”

 “세존이시여, 저희들의 법은 세존을 근원으로 하며, ∙∙∙”

 

4.비구들이여, 유학인 비구가 유학의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이다.’라고 꿰뚫어 알고, 유학을 넘어선 비구가 유학을 넘어선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을 넘어섰다.’라고 꿰뚫어 알게 되는 그러한 방법이 있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유학인 비구가 유학의 경지에 서섯 ‘나는 유학이다.’라고 꿰뚫어 아는 그러한 방법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유학인 비구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유학인 비구가 유학의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이다.’라고 꿰뚫어 아는 그러한 방법이다.”

 

6. 다시 비구들이여, 유학인 비구는 이와 같이 숙고한다. ‘여기 말고 밖에469)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 가운데 세존처럼 사실이고 옳고 참된 법을 [230] 설하는 자가 있는가?’라고, 그는 ‘여기 말고 밖으로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 가운데 세존처럼 사실이고 옳고 참된 법을 설하는 자는 없다.’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도 유학인 비구가 유학의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이다.’라고 꿰뚫어 아는 그러한 방법이다.”

 

7. 다시 비구들이여, 유학인 비구는 다섯 가지 기능을 꿰뚫어 안다. 그것은 믿음의 기능, ∙∙∙ 통찰지의 기능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 그것의 목적지와 그것의 궁극적 경지와 그것의 결실과 그것의 귀결 점을 몸으로 직접 체득하여 머물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통찰지로 꿰뚫은 뒤에 그것을 안다.470)

 비구들이여, 이것도 유학인 비구가 유학의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이다.’라고 꿰뚫어 아는 그러한 방법이다.”

 

8.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유학을 넘어선 비구가 유학을 넘어선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을 넘어섰다.’라고 꿰뚫어 알게 되는 그러한 방법인가?

 비구들이여, 유학을 넘어선 비구는 다섯 가지 기능을 꿰뚫어 안다. 그것은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마음챙김의 기능, 삼매의 기능, 통찰지의 기능이다. 그는 그것의 목적지와 궁극적 경지와 결실과 귀결점을 몸으로 직접 체득하여 머문다. 그리고 통찰지로 꿰뚫은 뒤에 그것을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도 유학을 넘어선 비구가 유학을 넘어선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을 넘어섰다.’라고 꿰뚫어 알게 되는 그러한 방법이다.”

 

9. 다시 비구들이여, 유학을 넘어선 비구는 여섯 가지 감각기능을 꿰뚫어 안다. 그것은 눈의 감각기능, 귀의 감각기능, 코의 감각기능, 혀의 감각기능, 몸의 감각기능, 마노의 감각기능이다. 그는 이러한 여섯 갖지 감각기능이 어떤 것에 의해서도 어떤 식으로도 그 어디에도 그 누구에게도 남김없이 소멸해버릴 것이고 다른 여섯 가지 감각기능이 그 어디에도 그 어떤 식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도 유학을 넘어선 비구가 유학을 넘어선 경지에 서서 ‘나는 유학을 넘어섰다.’라고 꿰뚫어 알게 되는 그러한 방법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  cira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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