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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6권 분석 경(S51:20)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4.15|조회수5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2
 
제51 주제

성취수단[如意足] 상윳따(S51)

Iddhipāda - sayutta     

                     

제2장 녹자목 강당을 흔듦 품  

Pāsādakampanala - vagga

 

분석 경(S51:20)

Vibhaṅga - sutta

 

3. 비구들이여,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큰 결실과 큰 이인이 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어떻게 많이 [공부]지으면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는가?”

 

4. 여기 비구는 ‘이처럼 나의 열의는 [277] ∙∙∙ 정진은 ∙∙∙ 마음은 ∙∙∙ 검증은 지나치게 느슨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나치게 팽팽하지도 않을 것이다. 안으로 수축되지도 않을 것이고 밖으로 흩어지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열의를 ∙∙∙ 정진을 ∙∙∙ 마음을 ∙∙∙ 검증을 [주로 한]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 아래처럼 위에도 위처럼 아래도,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문다. 이와 같이 그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 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 열의의 분석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느슨한 열의인가?

 비구들이여, 게으름과 함께하고 게으름과 결합된 열의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느슨한 열의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팽팽한 열의인가?

 비구들이여, 들뜸과 함께하고 들뜸과 결합된 열의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팽팽한 열의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안으로 구축한 열의인가?

 비구들이여, 해태와 혼침과 함께하고 해태와 혼침과 결합된 열의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안으로 수축된 열의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밖으로 흩어진 열의인가?

 비구들이여, 밖으로 다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에 대해서 계속해서 흩어지고 계속해서 방해받는 열의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박으로 흩어진 열의라 한다.”

 

6.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비구가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무는 것인가?

 비구들이여, [278] 여기 비구는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잘 파악하고 잘 마음에 잡도리하고 잘 호지하고 통찰지로 잘 꿰뚫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앞에서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무는 것이다.”

 

7.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비구가 ‘아래처럼 위에도 위에처럼 아래도’64)라고 하면서 머무는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그리고 머리털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이 몸은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한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 몸털 ∙ 손발톱 ∙ 이빨 ∙ 살갗 ∙ 살 ∙ 힘줄 ∙ 뼈 ∙ 골수 ∙ 콩팥 ∙ 염통 ∙ 간 ∙ 늑막 ∙ 지라 ∙ 허파 ∙ 창자 ∙ 장간막 ∙ 위 ∙ 똥 ∙ 쓸게즙 ∙ 가래 ∙ 고름 ∙ 피 ∙ 담 ∙ 굳기름 ∙ 눈물 ∙ [피부의] 기름기 ∙ 침 ∙ 콧물 ∙ 관절활액 ∙ 오줌 등이 있다.’65)고.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아래처럼 위에도 위처럼 아래도’라고 하면서 머무는 것이다.”

 

8.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비구가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라고 하면서 머무는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각각의 성질66)들이나 특징67)들이나 표상68)들을 통해서 낮에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았던 그대로 그 각각의 성질들이나 특징들이나 표상들을 통해서 밤에도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각각의 성질들이나 특징들이나 표상들을 통해서 밤에 열의를 [주로 한]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 처럼 밤에도’라고 하면서 머무는 것이다.”

 

9.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열러 있는 마음과 방해 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드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광명의 인식[光明想]을 잘 파악하고 대낮의 인식을 확고하게 한다.69)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ⅱ) 정진의 분석

 

10. 비구들이여, [279]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느슨한 정진인가?

 비구들이여, 게으름과 함께하고 게으름과 결합된 정진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느슨한 정진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팽팽한 정진인가?

 비구들이여, 들뜸과 함께하고 들뜸과 결합된 정진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팽팽한 정진이라 한다.”

 ∙∙∙  ∙∙∙

 

11.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열러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드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광명의 인식(광명상)을 잘 파악하고 대낮의 인식을 확고하게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ⅲ) 마음의 분석

 

1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느슨한 마음인가?

 비구들이여, 게으름과 함께하고 게으름과 결합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느슨한 마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팽팽한 마음인가?

 비구들이여, 들뜸과 함께하고 들뜸과 결합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팽팽한 마음이라 한다.”

 ∙∙∙ [280] ∙∙∙

 

1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드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광명의 인식(광명상)을 잘 파악하고 대낮의 인식을 확고하게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ⅳ) 검증의 분석

 

1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느슨한 검증인가?

 비구들이여, 게으름과 함께하고 게으름과 결합된 검증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느슨한 검증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지나치게 팽팽한 검증인가?

 비구들이여, 들뜸과 함께하고 들뜸과 결합된 검증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지나치게 팽팽한 검증이라 한다.”

∙∙∙  ∙∙∙

 

1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밝게 만드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광명의 인식(광명상)을 잘 파악하고 대낮의 인식을 확고하게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16. 비구들이여, 네 가지 성취수단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다.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여러 가지 결실과 큰 이익이 있다.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외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여러 가지 신통변화를 나툰다. ∙∙∙ [神足通]

 그는 신성한 귀의 요소[天耳界]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 [天耳通]

 그는 자기의 마음으로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꿰뚫어 안다. ∙∙∙ [他心通]

 그는 수많은 전생의 갖가지 삶들을 기억한다. ∙∙∙ [宿命通]

 그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281]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漏盡通]”

 

 

 

 

 

 

제2장 강당을 흔듦 품이 끝났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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