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54 주제
들숨날숨 상윳따
Ānāpāna - saṁyutta
제2장 두 번째 품
Dutiya - vagga
잇차낭갈라 경 (S54:11)
lcchānaṅgal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잇차낭길라143)에서 잇차낭갈라의 밀림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나는 석 달 동안 홀로 앉고자 한다. 하루 한 끼 탁발음식을 가져다주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까이 와서는 안된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한 뒤 하루 한 끼 탁발음식을 가져다주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았다.
4. 그때 [326] 세존께서는 그 석 달을 보내시고 홀로 앉음으로부터 일어나셔서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만일 외도 유행승들이 그들에게 ‘도반들이여, 사문 고따마는 안거를 날 때 어떻게 머물면서 많이 지냅니까?’라고 질문하면 그대들은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도반들이여, 세존께서는 안거를 날 깨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에 머물면서 많이 지냅니다.’라고 설명해야 한다.”
5. “비구들이여, 여기 나는 마음챙기면서 숨을 들이쉬고 마음챙기면서 숨을 내쉰다.144)
① 길게 들이쉬면서는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고 꿰뚫어 안다. ②‘짧게 들이쉬면서는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③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145) ‘온몸을 경험 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④ ‘몸의 작용[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⑤ ‘희열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희열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⑥ ‘행복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행복을 경험하면서 내리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⑦’마음의 작용[心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⑧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⑨ ‘마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마음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⑩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⑪ ‘마음을 집중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마음을 집중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⑫ ‘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⑬ ‘무상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⑭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 ⑮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16)’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꿰뚫어 알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꿰뚫어 안다.
6. “비구들이여, 바르게 말하는 자가 말하기를 ‘성스러운 머묾이라 하거나 ‘거룩한 머묾’이라 하거나 ‘여래의 머묾’이라 하는 것은 바로 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바르게 말하는 자는 말해야 한다.”
7. “비구들이여, 아직 마음의 [아라한과를] 얻지 못한 유학들은 위없는 유가안은을 원하며 머무나니, 그들도 바로 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번뇌들의 멸진으로 나아가게 된다.”
8. “비구들이여, 아라한들은 번뇌가 다했고 삶을 완성했으며 할바를 다했고 짐을 내려놓았으며 참된 이상을 실현했고 삶의 족쇄를 부수었으며 바른 구경의 지혜로 해탈하였나니, 그들도 바로 이 들숨날슴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닦고 많이 [공부]지어서 바로 지금 ∙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게 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게 된다.”146)
9. “비구들이여, 바르게 말하는 자가 말하기를 ‘성스러운 머묾’이라 하거나 ‘거룩한 머묾’이라 하거나 ‘여래의 머묾’이라 하는 것은 바로 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바르게 말하는 자는 말해야 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