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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6권 아난다 경 (S54:13)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5.28|조회수2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54 주제

들숨날숨 상윳따
Ānāpāna - sayutta     
                     
제2장 두 번째 품
Dutiya - vagga
 
아난다 경 (S54:13)
Ānanda – sutta
 
1. <사왓티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2.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329]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네 가지 법을 가득 채우게 되고, 네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일곱 가지 법을 가득 채우게 되고, 일곱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두 가지 법을 가득 해우게 됩니까?”
 “아난다여,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네 가지 법을 가득 채우게 되고, 네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일곱 가지 법을 가득 채우게 되고, 일곱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두 가지 법을 가득 채우게 된다.”
 
4. “세존이시여, 그러면 어떤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네 가지 법을 완성하고, 어떤 네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일곱 가지 법을 완성하고, 어떤 네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일곱 가지 법을 완성하고, 어떤 일곱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두 가지 법을 완성하게 됩니까?”
 “아난다여,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완성하고,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완성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명지와 해탈을 완성한다.”


(ⅰ)사념처의 완성
 
5. 아난다여, 그러면 어떻게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닦고 어떻게 많이 [공부]지으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완성하는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숲 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에 가거나 빈방에 가거나 하여 가부좌를 틀고 상채를 곧추 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그는 오로지 마음챙기면서 숨을 들이쉬고 오로지 마음챙기면서 숨을 내쉰다.
 ① 길게 들이쉬면서는 ∙∙∙ ②‘짧게 들이쉬면서는 ∙∙∙ ③ ‘온 몸을 경험하면서 ∙∙∙ ④ ‘몸의 작용[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 ⑤ ‘희열을 경험하면서 ∙∙∙ ⑥ ‘행복을 경험하면서 ∙∙∙ ⑦’마음의 작용[心行]을 경험하면서 ∙∙∙ ⑧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
⑨ ‘마음을 경험하면서 ∙∙∙ ⑩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 ⑪ ‘마음을 집중하면서 ∙∙∙ ⑫ ‘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
 ⑬ ‘무상을 관찰하면서 ∙∙∙ ⑭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 ⑮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16)’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 짓는다.


6.아난다여, 비구는 ① 길게 들이쉬면서는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고 꿰뚫어 안다. ②‘짧게 들이쉬면서는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③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온몸을 경험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④ ‘몸의 작용[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아난다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身隨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아난다여, 이 [330] 들숨날숨이란 것은 몸들 가운데서 한 가지 [형태의] 몸이라고 나는 말한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비구는 그때에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무는 것이다.”


7.아난다여, 비구는 ⑤ ‘희열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희열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⑥ ‘행복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행복을 경험하면서 내리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⑦’마음의 작용[心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고웁짓고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⑧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아난다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화면서[受隨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아난다여, 이 들숨날숨을 잘 마음에 잡도리하는 것은 느낌들 가운데서 한 가지 [형태의] 느낌이라고 나는 말한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비구는 그때에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무는 것이다.”


8.아난다여, 비구는 ⑨ ‘마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마음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⑩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⑪ ‘마음을 집중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마음을 집중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⑫ ‘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아난다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화면서[心隨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아난다여, 마음챙김을 놓아버리고 분명히 알지 못하는 자가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는다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비구는 그때에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면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무는 것이다.”


9.아난다여, 비구는 ⑬ ‘무상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⑭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 ⑮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6)’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아난다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법에서 법을 관찰화면서[法隨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그는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린 것을 통찰지로써 보고 [331] 안으로 평온하게 된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비구는 그때에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무는 것이다.”


10아난다여, 이와 같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완성한다.”


(ⅱ) 칠각지의 완성


11.아난다여, 그러면 어떻게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고 어떻게 많이 [공부]지으면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를 완성하는가?”


12.아난다여, 비구가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물 때 비구는 마음챙김은 혼란스럽지 않다.152) 아난다여, 비구의 마음챙김이 확립되고 혼란스럽지 않을 때 비구에게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꾸준히] 닦는다. 그러면 비구의 마음챙김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그는 이처럼 마음챙겨 머물면서 법을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한다.”


13.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마음챙겨 머물면서 그런 법을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하면 비구에게는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꾸준히] 닦는다. 그러면 비구의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그가 이처럼 법을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할 때 불굴의 정진이 일어난다.”


14.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법을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하여 [332] 불굴의 정진이 일어나면 비구에게는 정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꾸준히] 닦는다. 그러면 비구의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정진을 시작한 자에게는 비세속적인 희열이 일어난다.”


15.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정진을 시작하여 비세속적인 희열이 일어나면 비구에게는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가 자리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 [꾸준히] 닦는다. 그래서 비구의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마음이 희열로 가득한 자는 몸도 고요하고 마음도 고요하다.”


16. “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마음이 희열로 가득하여 몸도 고요하고 마음도 고요하면 비구에게는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꾸준히] 닦는다. 그래서 비구의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몸이 고요하고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든다.”


17.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몸이 고요하고 행복하여 마음이 삼매에 들면 비구에게는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꾸준히] 닦는다. 그래서 비구의 개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그는 이처럼 삼매에 든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한다.”


18.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삼매에 든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하면 비구에게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꾸준히] 닦는다. 그래서 비구의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19. ~21. “아난다여, 비구가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물 때 ∙∙∙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면서 머물 때 ∙∙∙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물 때 비구의 마음챙김은 혼란스럽지 않다.
 아난다여, [333] 비구의 마음챙김의 확립되고 혼란스럽지 않을 때 비구에게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그는 이처럼 마음챙겨 머물면서 법을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한다. ∙∙∙
 아난다여, 비구가 이처럼 삼매에 든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하면 비구에게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구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 [꾸준히] 닦는다. 그래서 비구의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닦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22.아난다여, 이와 같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고웁]지으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완성한다.”


(ⅲ) 명지와 해탈의 완성


23.아난다여, 그러면 어떻게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고 어떻게 많이 [공부]지으면 명지와 해탈을 완성하는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떨쳐버림을 의지하고 탐욕의 빛바램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명지와 해탈을 완성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  cira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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