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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6권 아나타삔디까 경2(S5:27)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7.17|조회수4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55 주제

예류 상윳따

Sotāpatti - saṁyutta     

                     

제3장 사라까니 품

Sarakāni - vagga

 

아나타삔디까 경2(S5:27)

Anāthapiṇḍika  – sutta

 

2. 그 무렵. 아나타삔다까(급고독원) 장자가 중병에 걸려 아픔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때 아나타삔다까 장자는 어떤 사람을 불러서 말했다.

 

3~4. “이리오시오, 아무개 사람이여. 그대는 아난다 존자께 가시오. ∙∙∙”

 

5. “장자여, 어떻게 견딜 만합니까? 그대는 편안합니까? 괴로운 느낌이 물러가고 더 심하지는 않습니까? 차도가 있고 더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겠습니까?”

 “존자여, 저는 견디기가 힘듭니다. 편안하지 않습니다. 괴로운 느낌은 더 심하기만 하고 물러가지 않습니다. 더 심하기만 하고 물러가지 않는다고 알아질 뿐입니다.”

 

6. “장자여, [386] 네 가지 법을 지닌 배우지 못한 범부는 겁을 먹고 공포가 생기고 죽어 다음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208) 무엇이 넷입니까?

 장자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부처님에 대한 불신을 가집니다. 그는 부처님에 대한 불신이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겁을 먹고 공포가 생기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다시 장자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법에 대한 불신을 가집니다. 그는 법에 대한 불신이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겁을 먹고 공포가 생기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다시 장자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승가에 대한 불신을 가집니다. 그는 승가에 대한 불신이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겁을 먹고 공포가 생기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다시 장자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계행이 나쁩니다. 그는 계행이 나쁜 것을 자기 자신에게서 관찰하여 겁을 먹고 공포가 생기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장자여, 이러한 네 가지 법을 지닌 배우지 못한 범부는 겁을 먹고 공포가 생기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7. “장자여, 네 가지 법을 지닌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겁을 먹지 않고 공포가 생기지 않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무엇이 넷입니까?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세존이시다.’라고 부처님께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부처님께 대한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이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겁을 먹지 않고 공포가 생기지 않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다시 장자여,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법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이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겁을 먹지 않고 공포가 생기지 않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다시 장자여,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 세상의 위 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이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겁을 먹지 않고 공포가 생기지 않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다시 장자여, 여기 성자들이 좋아하며 ∙∙∙ 삼매에 도움이 되는 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성자들이 좋아하는 계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관찰하여 [387] 겁을 먹지 않고 공포가 생기지 않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장자여, 이러한 네 가지 법을 지닌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겁을 먹지 않고 공포가 생기지 않고 죽어 다음 생에 어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8. “아난다 존자여, 저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제가 왜 두려워해야 합니까?

 존자시여, 저는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 세존이시다.’라고 부처님께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법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존자시여, 그리고 세존께서 설하신, 재가자들이 경의를 표해야 하는 학습계목 가운데 어떤 것도 제가 범한 것을 보지 못합니다.”

 

9. “장자여, 이것은 참으로 그대에게 이득입니다. 장자여, 이것은 참으로 그대에게 큰 이득입니다. 그대는 예류과를 천명하였습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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