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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6권 게송을 포함한 경(S55:51) ~ 담마딘나 경(S55:53)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7.26|조회수1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55 주제

예류 상윳따

Sotāpatti - saṁyutta     

                     

제6장 통찰지를 지닌 자 품

Sapāthaka

 

게송을 포함한 경(S55:51)

Sagāthaka  – sutta

 

3. “비구들이여, 네 가지 법을 구족한 성스러운 제자는 흐름에 든 자[預流者]여서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졌고 [해탈이] 확실하며 완전한 깨달음으로 나아간다. 무엇이 넷인가?

 비구들이여, [405]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 세존이시다.’라고 부처님께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닌다.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 지자들이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다.’라고 법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닌다.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닌다. 성자들이 좋아하며 ∙∙∙ 삼매에 도움이 되는 계를 지닌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법을 구족한 성스러운 제자는 흐름에 든 자[預流者]여서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졌고 [해탈이] 확실하며 완전한 깨달음으로 나아간다.”

 

“여래께 움직이지 않고

잘 확립된 마음을 가지고

선하고 성자들이 좋아하고

칭송하는 계를 지니고

 

승가에 청정한 믿음이 있고

올곧은 자를 보는 자

그는 가난하지 않다 일컬어지나니

그의 삶은 헛되지 않도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자는

부처님들의 교법을 억념하면서

믿음과 계와 청정한 믿음과

법을 봄에 몰두할지라.”227)

 

 

안거를 마침 경(S55:52)

Vassavuttha –sutta

 

2. 그 무릅 어떤 비구가 사왓티에서 안거를 난 뒤 어떤 일 때문에 까삘라왓투에 도착했다. 까삘라왓투에 사는 사꺄 사람들은 어떤 비구가 사왓티에서 안거를 난 뒤 까삘라왓투에 도착했다고 들었다. 그러자 까삘라왓투에 사는 사꺄 사람들은 그 비구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그 비구에게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까삘라왓투의 사꺄 사람들은 그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3. “존자시여, 세존께서는 병이 없으시고 건강하십니까?”

 “도반들이여, 세존께서는 병이 없으시고 건강하십니다.” [406]

 “존자시여, 그러면 사리뿟따와 목갈라나께서도 병이 없고 건강합니까?”

 “도반들이여, 사리뿟따와 목갈라나께서도 병이 없고 건강합니다.”

 “존자시여, 그러면 비구 승가도 병이 없고 건강합니까?”

 “도반들이여, 비구 승가도 병이 없고 건강합니다.”

 

4. “존자시여, 그러면 존자가 세존의 면전에서 직접 듣고 이해한 것이 있습니까?”

 “도반들이여, 저는 이것을 세존의 면전에서 직접 듣고 이해하였습니다.

 ‘비구들이여,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 ∙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무는[阿羅漢] 비구들은 적다. 그러나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정거천에] 화생하여 그곳에서 완전히 열반에 들어 그 세계로부터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얻은[不還者] 비구들은 더 많다.’라고.”

 

5. “도반들이여, 저는 다른 것도 역시 세존의 면전에서 직접 듣고 이해하였습니다.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정거천에] 화생하여 그곳에서 완전히 열반에 들어 그 세계로부터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얻은[不還者] 비구들은 적다. 그러나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어리석음이 엷어져서 한 번만 더 돌아올 자[一來者]가 되어, 한 번만 더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을 끝낼 비구들은 더 많다.’라고.”

 

6. “도반들이여, 저는 다른 것도 역시 세존의 면전에서 직접 듣고 이해하였습니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엷어져서 한 번만 더 돌아올 자[一來者]가 되어, 한 번만 더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을 끝낼 비구들은 적다. 그러나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흐름에 든 자[預流者]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지고 [해탈이] 확실하며 완전한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비구들은 더 많다.’라고.”

 

 

담마딘나 경(S55:53)

Dhammadiinn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시에서 이시빠따나의 녹야원에 머무셨다.

 

2. 그때 [407] 담마딘나 청신사228)가 오백 명의 청신사들과 함께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담마딘나 청신사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3.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저희들을 교계하여 주십시오. 세존께서는 저희들을 훈도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그것은 저희들에게 오래도록 이익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담마디나여, 그러므로 그대들은229) 참으로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우리는 여래께서 설하셨으며, [가르침이] 깊고, 뜻도 깊고, 출세간적이고, 공함[空性]과 관련된 경들의 가르침에 자주자주 들어가서 머물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230)

 

4.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자식들이 북적거리는 집에서 살고 까시에서 산출된 전단향을 사용하고 화환과 향과 연고를 즐겨 사용하고 금은을 향유합니다. 그런 저희들이 여래께서 설하셨으며, [가르침이] 깊고, 뜻도 깊고, 출세간적이고, 공함[空性]과 관련된 경들의 가르침에 자주자주 들어가서 머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다섯 가지 학습계목에 서 있는 저희들에게 이보다 더 높은 법문을 설해 주십시오.”231)

 

5. 담마딘나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우리는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 세존이시다.’라고 부처님께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닐 것이다.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법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닐 것이다. ‘세존의 세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닐 것이다. 성자들이 좋아하며 ∙∙∙ 삼매에 도움이 되는 계를 지닐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6.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설하신 네 가지 예류[과]를 얻은 자의 구성요소에 관한 법들은 저희들에게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 [408] 세존이시다.’라고 부처님께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법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자들이 좋아하며 ∙∙∙ 삼매에 도움이 되는 계를 지닙니다.”

 

7. “담마딘나여, 이것은 참으로 그대들에게 이득이구나. 담마딘나여, 이것은 참으로 그대들에게 큰 이득이구나. 그대들은 예류과를 천명하였구나.”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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