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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6권 손톱 경(S56:51)308) - 합류하는 물 경2( S56:54)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4.08.12|조회수3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
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
ā – vagga
 
제56 주제

진리[諦] 상윳따

Sacca - saṁyutta     

                     

제6장 관통 품

Abhisamaya –vagga307)

 

손톱 경(S56:51)308)

Nakhasikha – sutta

 

2. 그때 세존께서는 조그만 먼지를 손톱 끝에 올린 뒤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손톱 끝에 올린 조그만 이 먼지와 제 대지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많은가?”

 “세존이시여, 저 대지가 더 많습니다. 세존께서 손톱 끝에 올리신 조그만 그 먼지는 아주 적습니다. 세존께서 손톱 끝에 올리신 조그만 그 먼지는 대지에 비하면 헤아릴 것도 못되고 비교할 것도 못되며 아예 한 조각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4. ‘비구들이여, [460] 그와 같이 견해를 구족하고 관통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멸진하고 해소된 괴로움이 더 많고,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다. 그에게 남아있는 괴로음은, 멸진하고 해소된 이전의 괴로움의 무더기에 비하면 헤아릴 것도 못되고 비교할 것도 못되며 아예 한 조각에도 미치지 못하나니, 이제 최대 일곱 생만이 [더 남아있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5.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연못 경(S56:52)

Pokkharaī – sutta

 

3.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50요자나309)의 길이와 50요자나의 너비와 50요자나의 깊이를 가진 연못이 있는데 그 안에 까마귀가 마실 수 있을 만큼 넘실대는 물로 가득 차있다 하자. 그런데 사람이 꾸사 풀의 끝으로 그 물을 퍼 올린다 하자.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느 쪽의 물이 더 많은가? 꾸사 풀의 끝으로 퍼 올린 물인가, 아니면 연못의 물인가?”

 “세존이시여, 이 연못의 물이 더 많습니다. 꾸사 풀의 끝으로 퍼 올린 물은 아주 적습니다. 꾸사 풀의 끝으로 퍼 올린 물은 연못의 물에 비하면 헤아릴 것도 못되고 비교할 것도 못되며 아예 조각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4.”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견해를 구족하고 관통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멸진하고 해소된 괴로움이 더 많고,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다. ∙∙∙”

 

5.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합류하는 물 경1( S56:53)

Sambhejjaudaka –sutta

 

3.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강가와 야무나와 아찌라와띠와 사라부와 마히 같은 큰 강들이 만나서 합류하는 곳에서 사람이 두세 방울의 물을 퍼 올린다 하자. 비구들이여, [461]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느 쪽의 물이 더 많은가? 두세 방울의 퍼 올린 물인가, 아니면 합류하는 물인가?”

 “세존이시여, 합류하는 물이 더 많습니다. 두세 방울의 퍼 올린 물은 아주 적습니다. 두세 방울의 퍼 올린 물은 합류하는 물에 비하면 헤아릴 것도 못되고 비교할 것도 못되며 아예 한 조각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4.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견해를 구족하고 관통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멸진하고 해소된 괴로움이 더 많고,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다. ∙∙∙”

 

5.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합류하는 물 경2( S56:54)

 

3.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강가와 야무나와 아찌라와띠와 사라부와 마히 같은 큰 강들이 만나서 합류하는 것에서 그 물이 철저하게 소진되고 없어져서 두세 방울의 물만이 남아있다 하자.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느 쪽의 물이 더 많은가? 합류한 뒤에 철저하게 소진되고 없어진 물인가, 아니면 남아 있는 두세 방울의 물인가?”

 “세존이시여, 합류한 뒤에 철저하게 소진되고 없어진 물이 더 많습니다. 남아 있는 두세 방울의 물은 아주 적습니다. 남아 있는 두세 방울의 물은 합류한 뒤에 철저하게 소진되고 없어진 물에 비하면 헤아릴 것도 못되고 비교할 것도 못되며 아예 한 조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4.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견해를 구족하고 관통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멸진하고 해소될 괴로움이 더 많고, 남아있는 괴로움은 아주 적다. ∙∙∙”

 

5.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
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
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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