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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 경3 (s35:73)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3.12|조회수9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Ⅱ. 두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Dutiya –paññāsa

 

제 7 장 미가잘라 품

Migajāla – vagga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 경3 (s35:73)

Chaphassāyatana – sutta

 

3. “비구들이여, 비구가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의[45] 일어남과 사라짐과 달콤함과 위험함과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하면 그의 청정범행은 성취되지 못했고 그는 이 법과 율에서 멀리 있는 것이다.”

 

4. 이렇게 말씀하시자 어떤 비구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여기에 대해서 저는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달콤함과 위험함과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5. “비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눈은 항상한다,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주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하는 것이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6. “비구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귀는 ∙∙∙ 코는 ∙∙∙ 혀는 ∙∙∙ 몸은 ∙∙∙ 마노는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하는 것이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7. “비구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 마노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탐욕이 빛바래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제7장 미기잘라 품이 끝났다.

 

일곱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두 가지 ①~② 미가잘라 네 가지 ③~⑥ 사맛디

⑦ 우빠ㅔ나 ⑧ 우빠와나

세 가지 ⑨~⑪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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