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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많은 비구 경 (s35:81)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3.14|조회수8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Ⅱ. 두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Dutiya –paññāsa

 

제 8 장 환자 품

Gilāna – vagga

 

많은 비구 경 (s35:81)

Sambahulabhikkhu – sutta

 

2.그때 많은 비구들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많은 비구들은 세존께 [51] 이렇게 말씀드렸다.

 

3. “세존이시여, 여기 외도 유행승들이 저희들에게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무슨 목적을 위해서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세존이시여. 이렇게 질문을 받으면 저희들은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도반들이여, 괴로움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우리는 세존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세존이시여, 이렇게 질문을 받은 저희들이 이렇게 대답하면 세존께서 설하신 것과 일치합니까? 세존을 거짓으로 헐뜯지 않고 세존께서 설하신 것을 반복하여 설한 것이 됩니까? [세존께서 설했다고 전해진 이것을 반복하더라도] 어떤 동료수행자도 나쁜 견해에 빠져 비난의 조건을 만나지 않겠습니까?”79)

 

4. “비구들이여, 분명히 그러하다. 그렇게 질문을 받은 그대들이 그렇게 대답하면 내가 설한 것과 일치한다. 나를 거짓으로 헐뜯지 않고 내가 설한 것을 반복하여 설한 것이 된다. [내가 설했다고 전해진 이것을 반복하더라도] 어떤 동료수행자도 나쁜 견해에 빠져 비난의 조건을 만나지 않는다.”

 

5. “비구들이여, 그런데 만일 외도 수행승들이 그대들에게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괴로움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괴로움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대들은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설명해야 한다.

 ‘도반들이여, 눈은 괴로움입니다. 이것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습니다. 형색은  ∙∙∙ 눈의 알음알이는 ∙∙∙ 눈의 감각접촉은 ∙∙∙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괴로움입니다. 이것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습니다.

 “귀는 ∙∙∙ 소리는 ∙∙∙ 귀의 알음알이는 ∙∙∙ 귀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코를 ∙∙∙ 냄새는 ∙∙∙ 코의 알음알이는 ∙∙∙ 코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혀는 ∙∙∙ 맛은 ∙∙∙ 혀의 알음알이는 ∙∙∙ 혀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몸은 ∙∙∙ 감촉은 ∙∙∙ 몸의 알음알이는 ∙∙∙ 몸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마노는 ∙∙∙ 법은 ∙∙∙ 마노의 알음알이는 ∙∙∙ 마노의 감각접촉은 ∙∙∙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괴로움입니다. 이것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습니다.’라고.

  비구들이여,[52] 이렇게 질문을 받으면 그대들은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대답해야 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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