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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방일하여 머묾 경(s35:97)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3.21|조회수9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Ⅱ. 두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Dutiya –paññāsa

 

제 10장 여섯 품

 Saḷa – vagga

 

방일하여 머묾 경(s35:97)

Pamādavihāna – sutta

 

2. “비구들이여, [78] 그대들에게 방일하여 머묾과 방일하지 않고 머묾에 대해서 설하리라 ∙∙∙ <S35:23 §3> ∙∙∙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방일하여 머무는 것인가?

 비구들이여, 눈의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머물면 마음[心]은 눈으로 알아진 형색들에 물들어버린다.143) 그의 마음이 물들어버리면 환희가 없다. 환희가 없으면 희열이 없다. 희열이 없으면 경안이 없다. 경안이 없으면 괴롭게 머문다.144) 괴로운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들지 못한다. 마음이 삼매에 들지 못하면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145)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방일하여 머문다고 일컬어진다.

 비구들이여, 귀의 감각기능을 ∙∙∙ 코의 감각기능을 ∙∙∙ 혀의 감각기능을 ∙∙∙ 몸의 감각기능 ∙∙∙ 마노의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머물면 마음[心]은 마노[意]로 알아진 법들에 물들어 버린다. 그의 마음이 물들어버리면 환희가 없다. 환희가 없으면 희열이 없다. 희열이 없으면 경안이 없다. 경안이 없으면 괴롭게 머문다. 괴로운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들지 못한다. 마음이 삼매에 들지 못하면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방일하여 머문다고 일컫어진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방일하여 머무는 것이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방일하지 않고 머무는 것인가?

 비구들이여, 눈의 감각기능을 단속하고 머물면 마음[心]은 눈으로 알아진 형색들에 물들지 않는다. 그의 마음이 물들지 않으면 환희가 있다. 환희가 있으면 희열이 있다. 희열이 있으면 경안이 있다. 경안이 있으면 행복을 경험한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든다. 마음이 삼매에 들면 [79]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면 방일하지 않고 머문다고 일컬어진다.

 비구들이여, 귀의 감각기능을 ∙∙∙ 코의 감각기능을 ∙∙∙ 혀의 감각기능을 ∙∙∙ 몸의 감각기능 ∙∙∙ 마노의 감각기능을 단속하고 머물면 마음[心]은 마노[意]로 알아진 법들에 물들지 않는다. 그의 마음이 물들지 않으면 환희가 있다. 환희가 있으면 희열이 있다. 희열이 있으면 경안이 있다. 경안이 있으면 행복을 경험한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든다. 마음이 삼매에 들면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면  방일하지 않고 머문다고 일컬어진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방일하지 않고 머무는 것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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