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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웨살리 경(s35:124)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3.29|조회수13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Ⅲ. 세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Tattiya –paññāsa

 

제 13 장 장자 품

 Gahapati – vagga

 

웨살리 경(s35:124)

Vesāli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109] 세존이시여 웨살리에서 큰 숲[大林]의 중각강당에 머무셨다.190)

 

2.    그때 웨살리에 사는 욱가 장자191)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웨살리에 사는 욱가 장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중생은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지 못합니까? 세존이시여, 그러나 무슨 원인과 무슨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중생은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완전한 열반에 듭니까?”192)

 

4.    “장자여,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으니 ∙∙∙

 장자여,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으니, ∙∙∙

 장자여,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으니, ∙∙∙

 장자여, 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으니, ∙∙∙

 장자여,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

 장자여,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 매혹적인 것들이다. 만일 비구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으면 그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그것을 의지하고 그것을 취착한다. 장자여, 취착이 있는 비구는 완전한 열반에 들지 못한다.

 장자여, 이런 원인과 이런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중생은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지 못한다.”

 

5.    “장자여,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으니, ∙∙∙

 장자여,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으니, ∙∙∙

 장자여,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으니, ∙∙∙

 장자여, 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으니, ∙∙∙

 장자여,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

 장자여,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 매혹적인 것들이다. 만일 비구가 그것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으면 그가 그것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으면 그가 그것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그것을 의지하지 않고 그것을 취착하지 않는다. 장자여, 취착이 있는 비구는 완전한 열반에 든다.

 장자여, 이런 원인과 이런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중생은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완전한 열반에 든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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