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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데와다하 경(s35:134)227)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4.03|조회수10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Ⅲ. 세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Tattiya –paññāsa

 

제 14장 데와다하 품

 Devadaha – vagga

 

 데와다하 경(s35:134)227)

Devadah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삭까에서 데와다하228)라는 삭까들의 성읍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나는 모든 비구들이 여섯 가지 감각장소들에 대해서 [125] 방일하지 않고 할 일을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나는 모든 비구들이 여섯 가지 감각장소들에 대해서 방일하지 않고 할 일을 하지 않는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아라한들은 번뇌가 다했고 삶을 완성했으며 할 바를 다했고 짐을 내려놓았으며 참된 이상을 실현했고 삶의 족쇄를 부수었으며 바른 구경의 지혜로 해탈하였다. 비구들이여, 그 비구들에 대해서는 여섯 가지 감각장소들에 대해서 방일하지 않고 할 일을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들은 불방일로 해야 할 일을 다 하였으며 그들은 방일해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5.    “비구들이여, 아직 마음의 이상인 [아라한과를] 얻지 못한 유학들은 위없는 유가안은을 원하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그 비구들에 대해서는 여섯 가지 감각장소들에 대해서 방일하지 않고 할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6.    “비구들이여,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들에 닿고 또 닿더라도 그것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하도록 [공부지어야 한다.] 그것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하면 불굴의 정진이 생기고 마음챙김이 확립되고 혼란스럽지 않으며 몸이 경안하고 동요가 없으며 마음은 집중되어 일념이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불방일의 결실을 보면서 그 비구들은 여섯 가지 감각장소들에 대해서 방일하지 않고 할 일을 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귀로 ∙∙∙ 코로 ∙∙∙ 혀로 ∙∙∙ 몸으로 ∙∙∙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들에 닿고 또 닿더라고 그것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하도록 [공부지어야 한다.] 그것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하면 불굴의 정진이 생기고 마음챙김이 확립되고 혼란스럽지 않으며 몸이 경안하고 동요가 없으며 마음은 집중되어 일념이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불방일의 결실을 보면서 그 비구들은 여섯 가지 감각장소들에 대해서 방일하지 않고 할 일을 한다고 나는 말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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