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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

제4권 까마부 경(S35:233)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3.04.18|조회수21 목록 댓글 0

 

 

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yutta11)
 
Ⅳ. 네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Catuttha –paññāsa
 
제 18장 바다 품
 Samudda - peyyala
 
까마부 경(S35:233)
Kāmabhu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아난다 존자와 까마부 존자272)는 꼬삼비에서 고시따 원림에 머물렀다.


2.    그때 까마부 존자는 해거름에 [낮 동안의] 홀로 앉음을 풀고 자리에서 일어나 아난다 존자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아난다 존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까마부 존자는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3.    도반 아난다여, 눈이 형색들의 족쇄입니까? 아니면 형색들이 눈의 족쇄입니까? 귀가 소리들의 ∙∙∙
코가 냄새들의 ∙∙∙ 혀가 맛들의 ∙∙∙ 몸이 감촉들의 ∙∙∙ 마노가 법들의 족쇄입니까, 아니면 법들의 마노의 족쇄입니까?”


4.    도반 까마부여, 눈이 형색들의 족쇄도 아니고 형색들이 눈의 족쇄도 아닙니다. 이 둘을 반연하여 거기서 일어나는 욕탐이 바로 족쇄입니다. 귀가 소리들의 ∙∙∙ 코의 냄새들의 ∙∙∙ 혀가 맛들의 ∙∙∙ 몸이 감촉들의 ∙∙∙ 마노가 법들의 족쇄도 아니고 법들이 마노의 족쇄도 아닙니다. 이 둘을 반연하여 거기서 일어나는 욕탐이 바로 족쇄입니다.”

5.    도반이여, [166] 예를 들면 검은 황소와 흰 황소가 하나의 멍에나 기구에 묶여 있다 합시다. 그런데 이것을
보고 말하기를 ‘검은 황소는 흰 황소의 족쇄고 흰 황소는 검은 황소의 족쇄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바르게 말한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시여, 검은 황소는 흰 황소의 족쇄가 아니고 흰 황소는 검은 황소의 족쇄가 아닙니다. 이 둘은 하나의 멍에나 기구에 묶여 있을 뿐입니다.”
 “도반이여, 그와 같이 눈이 형색들의 족쇄도 아니고 형색들이 눈의 족쇄도 아닙니다. 이 둘을 반연하여 거기서 일어나는 욕탐이 바로 족쇄입니다. 귀가 소리들의 ∙∙∙ 코가 냄새들의 ∙∙∙ 혀가 맛들의 ∙∙∙ 몸이 감촉들의 ∙∙∙ 마노가 법들의 족쇄도 아니고 법들의 족쇄도 아닙니다. 이 둘을 반연하여 거기서 일어나는 욕탐이 바로 족쇄입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  cira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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