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35 주제(S35)
육처 상윳따488)
Salāyatana -saṁyutta11)
Ⅳ. 네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
Catuttha –paññāsa
제 19장 독사 품
Āaīvisa – vagga
나무 더미 비유 경2(S35:242)
Dārukkhandhopan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낌빌라에서 강가 강의 언덕에 머무셨다.
2. 세존께서는 큰 나무 더미가 강가 강물의 흐름을 따라 떠내려가는 것을 보셨다. 보신 뒤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저 큰 나무 더미가 [182] 강가 강물의 흐름을 따라 떠내려가는 것을 보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 ∙∙∙
4. 이렇게 말씀하시자 낌빌라 존자299)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이 언덕이고 어떤 것이 저 언덕입니까? 누가 가운데서 가라앉으며 누가 솟아오른 강바닥에 걸립니까? 누가 사람에게 붙잡히고 누가 비인간에게 붙잡히고 누가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주가 중간에서 썩습니까?”
∙∙∙ ∙∙∙
5, “낌빌라여, 그러면 어떤 것이 중간에서 썩는 것인가?
낌빌라여, 여기 비구가 오염된 계를 범하는 것인데300) 그러한 계를 범한 것에 대한 출죄[出罪]가 제정되어 있지 않은 것을 말한다.301)
낌빌라여, 이를 일러 중간에서 썩는 것이라 한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