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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가니까야

디가 니까야 주석 서문 경장의 합송p562~

작성자sucitta여의주|작성시간21.06.16|조회수27 목록 댓글 1

그분 세존, 아라한, 정등각께 귀의합니다.

Namo tassa bhagaato srahato sammāsabuddhassa.

 

디가 니까야 주석 서문

 

경장의 합송p562~

36. 율을 합송한 뒤에 법을 합송하기 위해서 마하깟사빠 존자는 비구들에게 물었다.

 ‘법을 합송할 때 어떤 사람을 지주로 삼아서 법을 합송해야 합니까?’

 비구들은 ‘아난다 장로을 지주로 삼아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마하깟사빠 존자는 승가에게 선언하였다

 ‘도반들이여, 승가는 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만일 승가에게 적당한다면 제가 아난다 존자에게 법을 질문하겠습니다.

 그러자 아난다 존자도 승가에게 선언하였다.

 ‘존자들이시여, 승가는 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저는 마하깟사빠 존자께서 질문하신 법을 풀이하겠습니다.’

 

37. 그러자 아난다 존자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 쪽 어깨가 드러나게 가사를 수하고 장로 비구에게 절을 올린 뒤 법좌에 앉아서 상아를 아로새긴 부채를 들었다. 그러자 마하깟사빠 장로는 비구들에게 물었다.

 ‘도반들이여, 무슨 삐띠까[蔵]를 첫 번째로 합송해야 합니까?’

 ‘존자시여, 경장입니다.’

 ‘경장에는 네 가지 합송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것을 첫 번째로 합송해야 합니까?’

 ‘존자시여, 긴 합송(dīghasaṅgīti= [디가니까야])입니다.

 ‘긴합송에는 34가지 경들이 있고 세가지품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무슨 품을 첫번째로 합송해야 합니까?’

 ‘존자시여, [계온품]입니다.’

 ‘ [계온품]에는 13가지경들이있습니다. 그 가운데 무슨경을 첫번째로 합송해야 합니까?’

 ‘존자시여, [범망경]은 세 가지로 계를 장엄하고 9가지로 그릇된 생계와 속이는 말 등을 분쇄하고 62가지 사견의 그물을 풀어 내어 십만의 세계를 진동하게 합니다. 이것을 첫번째로 합송해야 합니다.’

 

38. 그러자 마하깟사빠 존자는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도반 아난다여, [범망경]은 어디서 설하셨습니까?’

‘존자시여, 라자가하와 날린다 사이에있는 암발랏타의 왕의 객사에서 설하셨습니다.’

‘누구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유행승 숩삐야과 브라흐마닷따 바라문 학도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입니까?’

‘칭송과 비난에 대해서 입니다.’

“그러자 마하깟사빠 존자는 아난다존자에게 [범망경]의 기원도 질문하고 사람도 질문하고 문제도 질문하였다.”(Vin.ii.287)질문할때마다 아난다 존자는 풀이하였다. 풀이가 끝나면 500명의 아라한들은 대중이 함께 암송하였다. 앞에서 설한대로 대지가 진동하였다.

 

39. 이와 같이 [범망경] 을 합송한 다음에 ‘도반 아난다여, [사문과경]은 어디서 설하셨습니까?’라는 등의 방법으로 질문하고 풀이하는 순서대로 [범망경]을 포함하여 모두 13가지 경들을 합송한 뒤에 ‘이것이 [계온품]입니다.’라고 선포한 뒤 확정하였다. 그 다음에는 [대품]을 , 그 다음에는 [빠띠까 품]을 확정해서 이와 같이 세 가지 품의 결집과 34가지 경의 부분과 64바나와라 분량의 성전들을 합송한 뒤에 ‘이것이 [디가 니까야] (장부, 긴 모음)입니다.’라고 말한 뒤에 아난다 존자에게 ‘도반이여, 이것은 그대의 제자들에게 설해주시오.’라고 부탁하였다.

 바로 다음에 계속해서 100바나와라 분량의 [샹윳따 니까야] (상응부, 주제별 경모음)를 합송한 뒤에 마하깟사빠 장로에게 ‘존자시여, 이것은그대의 제자들에게 설해주십시오.’라고 부탁하였다.

바로 다음에 계속해서 120바나와라 분량의 [앙굿따라니까야](증지부, 숫자별경모음)를 합송한 뒤에 아누룻다 장로에게‘ 이것은 그대의 제자들에게 설해주시오.’라고 부탁하였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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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까페지기 | 작성시간 21.07.03 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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