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야 순이야
저 하늘 별이 되었지
순이야 순이야
오늘도 외로히 비친다
고아원을 떠날 때
너와 나와 손잡고
굳세게 살자고
굳세게 살자고
눈물로 맹세했지
어이하여 너는
동두천의 밤꽃이 되어
끝끝내는 끝끝내는
아- 한많은 별 되어
저 하늘 높이 올랐나
순이야 순이야
저 하늘 별이 되었지
순이야 순이야
오늘도 외로히 비친다
나를 잊지 못하고
살림을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소원이라고
눈물로 호소했지
차라리 너는
미쳐따르던 챠리와
미국으로 이민갈 것을
아- 한많은 별 되어
저 하늘 높이 올랐나
순이야 순이야
오늘도 외로히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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