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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가족 이야기

바나바 간증 (7월 7일 김효선 성도님)

작성자화양감리교회 행정실|작성시간19.07.10|조회수5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김효선성도입니다. 저는 인생의 90퍼센트 기간 동안을 무신론자로 살아왔습니다. 제 주변 많은 친구들이 저를 전도하려 했지만, 신에 대한 믿음을 꾸며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런저런 경험을 하게 되면서 ‘신이 존재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불가지론자로 변해가긴 했으나, 그렇다고 신앙심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죽기전 성경을 보자고 결심하며 성경책을 거의 다 읽었을 때 어느날 두통이 심해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지인으로부터 성경말씀을 카톡으로 받고 읽은 후에 두통이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그 순간 아 하나님이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들기 시작했고 그런 변화에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인 저로서는 이런 경험이 일회적인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 했습니다. 일단 성경을 끝까지 읽어보기로 했고, 몇 주 후 마침내 성경 일독을 마친 저는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결심을 들은 지인은 제게 화양 교회가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었습니다.

 쭈뼛대며 화양교회에 온 첫날 예배당에 들어서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저는 슬픈 영화를 봐도 잘 울지 않고, 심지어 안구건조증도 심합니다. 딱히 괴로운 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보면 정말 사연 많은 여자다 생각 할 만큼 눈물이 나왔습니다. 스스로 왜 우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려 애썼습니다. 당시 제가 느낀 감정은 경외심에 가까웠습니다. 감동적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죠. 목사님 설교를 듣는 도중에도 몇 번이나 눈물을 훔쳐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아무 사연도 없었습니다. 


 그날 곧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신중한 편인데도, 그냥 여기다 싶었습니다. 물론 바나바를 시작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족 중 기독교 신자가 아무도 없다 보니, 주말에 1시간이라도 내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몇 달간 고민하고 기도하며, 남편을 설득해 바나바를 시작했습니다. 


 바나바인 한지연 집사님은 신자로서 이제 겨우 신생아 수준인 저를 어르고 달래며 많은 지지를 해주었습니다. 사랑이 많은 분이었고, 이런 분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많은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화양교회를 만난 이후 제게는 크고 작은 기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기도 도중 하나님 음성을 들었고, 그 경험을 들은 골수 무신론자 제 동생이 교회를 나가기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제 남편과 딸도 머지않아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인생의 절반 정도를 ‘나’를 중심에 두고 살아왔다면, 이제 남은 절반은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 생각을 늘 인지하며 생활하기 위해 더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저를 정교한 설계로 화양교회까지 인도해주신 주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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