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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여명길

작성자심연|작성시간14.07.02|조회수619 목록 댓글 0

 

 

 차창희·윤종만·김기흥·이찬경·박용욱·김순욱 등이 1973년 5월 22일부터 6월 10일 사이에 개척한 길이다.

   등반의 출발은 대슬랩 중간지대인 오아시스에서 한다.
   전체의 길이는 113m에 6마디로 되어 있지만 흐름에 따라 네 마디 또는 다섯 마디로 끊어서 등반이 가능하다.

   부분적으로 볼트에 의존하는 등반이 가미되어 있으며 첫마디 종료 지점에서 고구마바위를 넘는 오버행 구간의

   자유등반 난이도가 5.11a로 평가되어 있다.

 

      총피치수        총거리      소요시간         자일      퀵드로우        프랜드
         4개          95m          60분          2동          10개  

 

 

▲ 1피치 (23m, 난이도 5.8) 슬랩

10여m의 슬랩과 좌향 크랙을 지나 ㄱ자 모양의 크랙 끝으로 오른다. 슬랩을 지나면서 볼트에 통과하고 크랙이 끝나면

쌍볼트에 확보한다.


▲ 2피치 (30m, 난이도 5.11a/A0) 크랙, 밴드, 페이스

ㄱ자형의 크랙위로 직상하여 언더크랙과 오버행을 넘어 크랙으로 진입한 후 다시 고구마 바위로 진입

 

▲ 3피치 (36m, 난이도 5.7) 크랙, 슬랩

3m의 직상 슬랩을 오르다가 돌출된 밴드를 밟고 오른쪽으로 이동한 후 다시 왼쪽의 밴드 선을 따라 가서 쌍볼트에 확보한다.


▲ 4피치 (30m, 난이도 5.7) 슬랩

울퉁불퉁한 슬랩의 쌍볼트를 통과한 후 직상으로 이어지는 슬랩을 올라 우정B코스 침니 종료 지점에 합류한다.

쓰러진 나무에 슬링을 걸고 후등자를 확보한다.


▲ 5피치 (8m)

쌍크랙 오른쪽의 레이백 자세가 가능한 좌향 크랙을 오른 다음 오른쪽의 볼트에 선다.


▲ 6피치 (25m)

2m 위의 기존 크랙을 잡고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면 직상 슬랩이 이어진다. 닥터링 홀드를 이용하면 스탠스와 홀드가 연결되고

그 후에도 밸런스를 요하는 슬랩이 이어진다. 크랙을 밟고 소나무까지 오르면 등반이 끝난다.

 

    여명길은 최고난이도 5.11a의 결코 만만치 않은 바윗길이다.

 

    둘째마디 고구마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등반하고 있다.

 

    둘째마디 크럭스를 통과한 등반자가 등반의 고통을 보상받듯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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