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피치수 | 총거리 | 소요시간 | 자일 | 퀵드로우 | 프랜드 |
| 1개 | 350m | 120분 | 2동 | 10개 | 1조 |
▲ 1피치 (20m)
왼쪽 끝에 있는 루트로 오른다.
결 하나하나 눈에 익은 바위지만 시작하기 직전에 그 앞에 서면 항상 설렘과 떨림이 있다.
넓은 크랙에 오른발을 가로로 끼워 넣은 후에 홀드와 스탠스를 이용하여 소나무가 있는 턱까지 오른다. 손에 느껴지는
화강암의 감촉이 좋다.
▲ 2피치 (30미터)
먼저 소나무 앞에서 페이스를 짧게 가로 지른 후 홀드와 스탠스가 풍부한 디에드르
크랙을 오른다. 오버행 턱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오른 뒤 티어 나온 나무뿌리의 우측 위로 직상하면
종료 지점인 자연 동굴 을 만나게 된다. 주변에 단풍나무가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이곳은, 고독의 길
루트 중에서 가장 호젓한 자리이다.
바위틈을 비집고 다음 마디를 향하여 내려선다.
▲ 3피치 (30미터)
언더 크랙이 있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까다롭게 여긴다.
페이스 상에 있는 언더 크랙을 손을 밑에서 위로 치켜 올려 잡고 두서너 스텝을 오른 후 좌측으로 튀어
나온 바위 턱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우향 직상 크랙에 넣어 몸을 당기면서 오른 발을 바위 턱에 올려 일어선다.
▲ 4피치 (20m)
경사가 완만하지만 손과 발을 틈새에 확실하게 끼어 넣으면서 신중하게 오른다.
끝나는 지점은 잔돌이 많으므로 발을 딛을 때 낙석을 조심해야 한다.
▲ 5피치
앙각으로 쳐다봐야 하는 귀바위 밑에서 시작한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시각적으로 불안정하게 보인다.
홀드와 스탠스가 많은 약 40미터의 긴 크랙을 긴장을 놓지 않고 천천히 오른다.
귀바위 오른편 뒤로 진입한 후에 넓은 침니 스타일의 바위를 통과하면
고독의 길의 독자적인 루트는 종료된다. 여기에서 정상까지 남은 두 마디는 다른 코스와 공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