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5월 동양산악회가 초등한 코스로 「인수 A」와 「의대」길 사이에서 슬랩으로 등반을 시작한다. 루트
화인딩, 확보조건, 탈출조건 등이 비교적 양호하며 장비는 자일, 카라비너, 하켄, 함마, 래더 등을 필요로 한다.
| 총피치수 | 총거리 | 소요시간 | 자일 | 퀵드로우 | 프랜드 |
| 4개 | 115m | 150분 | 2동 | 10개 | 1조 |
▲ 1피치 (30m, 난이도 5.8) 크랙, 슬랩
궁형길 출발점인 오아시스의 소나무지점에서 우향크랙을 손 재밍과 스태밍으로 올라 볼트에 클립 후
배부른 곳을 왼편으로 돌아가는 루트의 작은 홀드와 스탠스를 이용해 올라 의대길 1피치 종료점을 지나 어렵지는
않지만 확보상 누운 직상크랙에 맥스캠 2호를 하나 쳐주고 1피치 종료한다.
▲ 2피치 (30m, 난이도 5.7) 크랙
오버이긴 하지만 잡기 좋은 턱들을 이용하여 손쉽게 위로 올라 완만한 각도의 바위 턱들을 지나 피치
종료 전 5미터 정도의 벽을 오르기 전에 다시 맥스캠 2호를 치고 작은 가로 크랙과 직사면을 올라 피치 종료한다.
▲ 3피치 (30m, 난이도 5.10a) 크랙
어벙한 작은 크랙이 있는 구간이다. 눈에 보이는 첫 볼트까지 작은 어벙크랙을 조심스레 오른다.
추락 가능성 있으니 주의...크럭스 턱을 지나 에일리언 7/8을 하나 치고 우향 언더크랙을 올라 피치 종료
후등자를 위해 에일리언 캠 1.25, 1호를 알맞게 설치해 놓는다.
▲ 4피치 (25m, 난이도 5.11b) 크랙, 오버행
궁형길의 크럭스인 오버가 눈 앞에 서 있다. 우측 떠 있는 바위를 언더로 잡아 버티며 진행
첫 볼트 전에 에일리언 2호를 치고 오버에 다다라 턱 위의 볼트에 퀵드로를 먼저 걸고 로프를 통과시키고 크럭스를
위한 무브를 구상해 본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걸리게 손바닥을 내려 당기며 오른발을 밀어 딛은 채 몸을 끌어
올린 후 왼손 인지를 볼트 위 크랙에 넣고 몸을 더 올린 후 오른손을 더 위의 크랙에 넣으면서 왼발을 올리고 무게
중심을 옮기면 된다.
깨져 힘이 든다. 마음이 위축되어 짧은 구간에 에일리언 0.75, 1.25, 1호와 맥스캠2호 네 개를 치고 올라 마침내
궁형길 피치 종료
▲ 5피치
오퍼지숀과 잼이 복합된 크랙을 오른 후 고정 하켄이 설치된 오버행을 통하여 「취너드 B」,
「의대」길 등과 같이 사용하는 「귀바위」밑의 테라스로 오른다.
궁형길의 1차 크럭스 3피치 30미터 크랙
하단에 볼트 하나가 유일하여 종료지점까지 캠을 계속 치고 올라야 하는 부담이 있다.
캠하나 치고 상단 크럭스 직전이다.
재밍과 레이백으로 통과했는데, 부분적으로는 과감한 스테밍 자세가 좋을수도 있겠다.
캠하나 더치고 가파른 부분을 넘어서면 상단부는 손가락에 잘걸리는 쉬운 좌향 레이백 크랙으로 이어진다.
크럭스에서 자유등반을 한번 해보려 했으나 인공으로 넘어서는데도 꽤 힘들었다.
이렇게 슬링에 발을 걸고 일어서서 오른손 재밍과 좌측손 언더크랙으로 이어지는 무브까지가 크럭스...
그 이후 중단부 레이백크랙이 양호하고, 상단부 크랙의 재밍동작도 잘 적용되어 어렵지않게 오를수 있다.
마지막 4피치 크랙을 올라서면 귀바위 테라스이다.
4피치 오버크랙 상단부 등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