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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이야기

마생각 - 馬生角 [말 마/ 날 생/ 뿔 각]

작성자현보|작성시간10.09.15|조회수28 목록 댓글 0

마생각 - 馬生角 [말 마/ 날 생/ 뿔 각]

 

 

[의미]

말에 뿔이 나다. 곧 세상에 결코 있을 수 없는 것

[동]오두백(烏頭白)

[출전]『史記』 색은(索隱)

 

 

 

[내용]

전국 시대 연(燕)나라의 태자로 단자(丹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처음 진(秦)나라에 인질로 잡혀 있었는데 무례한 대우에 분개하여 "우리나라로 돌려보내 주십시오" 하고 부탁했다.

 

그러자 진(秦)시황이 말했다. "그러지. 까마귀의 대가리가 희어지고(烏頭白), 말에 뿔이 나거든(馬生角) 돌려보내 주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으므로 단자는 하늘을 우러러 탄식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냐! 까마귀의 대가리가 금세 하얘지고, 말에도 뿔이 돋아 나오는 것이 아닌가. 진시황은 어쩔 수 없이 그를 연나라로 돌려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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