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를 의미하는 四柱란 무엇인가?
사주란 일간과 월지의 힘의 力學에 의해 주어지는 운명의 유전자 코드와 같은 것이 사주팔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일이다. 먹고 사는 일에는 재물이 기본이다.
그러므로 재수(財數)라는 말?상징하듯이 우리의 삶은 재화를 얻고자하는 피나는 노력으로 점철된다.
이렇게 얻은 재는 오직 관을 통하여 제도적으로 보다 공고하게 재를 지킬수 있다.
그러므로 재를 가진자는 관을 권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세태를 종종 관찰 할 수 있다.
관이 재를 지킨다는 말은 일차적으로 재생관을 통해서이다. 이차적으로는 관이 일간을 극하므로
일간은 식신을 생하여 관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상이 식상생재를 하게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요약하면 사주이론은 식상(식신과 상관)을 통해 재를 얻고 인성을 통하여
관을 이끌어 들이는 이론적인 구조인것이다.
일간은 나의 마음이고 월지는 여덟글자중에서 가장 강력한 기운을 가진 기운의 저장창고이다.
월지가 왜 가장 강력한가는 주지하다시피 일년중에서 월이 정하여지면 해(년)가 바뀌고
시간이 틀리다고 하여도 여름절기의 월령에는 항상 덥고 반대로 겨울철은 춥다.
오미월에 태어난사람은 다른 일곱 글자가 모두 차고 냉하다고 하더라도
한여름에 크게 춥다고 느끼지는 않으며 반대로 한 겨울철 월령에는
한낮이 아무리 따듯한 운기를 지녔다고 하여도 덥다고 할 사람은 또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월지 하나의 기운은 모든 것을 압도하는 능력이 있다.
여기서 월지를 중심으로하는 격국이론의 기본적인 틀이 성립하며 그 중요성이 이해가 간다.
그러므로 격국을 간과하는 다른 모든 간명법은 지엽적인 차원에서 나름대로 충분한 일리가 있다고 하여도
그것은 지엽적으로 성립하는 경험론이 될 가능성은 있을지라도 일반적인 이론이 될 가능성은 작다.
이와같은 사주는 월지에 의하여 정해지는 격국에 기초하여 음양과 오행의 상생상극의 이론으로 일반화된다.
사주의 격은 월지와 일간의 관계에 따라서 10개의 격이 결정된다. 즉 비견(건록겨)과 겁재격(양인격),
식신과 상관격. 편재와 정재격, 편관과 정관격, 그리고 정인과 편인격이다.
이러한 격의 이론을 크게 대분하여 보면 보다 간단하게 나라는 일간과 재성과 관성의 삼자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장 필요한 재물이 제일 중요함은 불문가지이다.
이러한 재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이라는 법률이나 윤리라는 시스템적인 안정장치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재를 가진자는 재생관을 필요로한다.
그러므로 재와 관은 나 일간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두개의 변수로 다가선다.
재와 관을 중심으로 오행의 흐름을 살펴보면 보다 쉽게 상생 상극의 흐름이 이해가 간다.
우리는 재를 얻기 위해 일을 필요로한다. 이것이 식신과 상관이다.
그러므로 식신상재 또는 상관상재라는 말이 명리에서 중요하다.
물론 노력을 동반하는 식상을 통하지 않고 재를 얻는 방법이 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의 이치는 다섯개 오행의 요소가 어느 하나도 어느 하나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지 않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물론 식상을 경유하지 않고도 충분히 재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일간이 직접 재를 취하는 방법이 있고 인수와 재가 결합으로써 재를 취할 수도 있다.
일간이 직접 재를 취하는 방법은 식왕재왕 할 때 임대업등을 통하여 재를 취한다.
그리고 재와 인성이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때는 재극인의 과정을 통해 이권의 투자가 일어난다.
이것이 소위 요즈음 유행하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투자나 투기이다.
또는 강한 관이 재생관을 유도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렇지마는 재를 얻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식신과 상관을 통한 식상생재가 기본이다.
그러므로 식신과 상관은 재가 눈앞에 존재할 때 본인들이 노력하는 직접적인 동기가 주어진다.
그렇다면 재와 관을 얻은자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당연히 이렇게 획득한 관을 나에게로 오도록 유도하는 인성이라는 제도적인 통로인것이다.
관은 일간을 극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일간의 입장에서 보면 관은 명예나 권력을 상징하므로
관성이 비록 매력적인 것이기는 하나 항상 내가 다치거나 억압을 당할 수 있으므로 안심할 수 없는 가치인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관을 향유하는 방법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인성이라는 통로를 경유하는 방법이다.
인성은 한마디로 부모의 유산, 교육이나 학문이다. 관은 우리에게 이러한 인성이라는 힘을 통하여 온다.
이중 정인은 관이 괸이 우리에게 향하는 정통적인 통로로서 에너지의 손실이 적은 통로이고 이에 반하여
편인은 에너지의 손실이 많은 통로이다. 즉 비정통적인 방법으로서 비싼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 통로인것이다.
그러므로 사주팔자의 이론은 한마디로 식상을 통하여 財로 나가고 인성을 통하여 官을 이끌어 들이는 이론인것이다.
여기에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에 결부된 음양과 오행의 미묘한 이치가 한없이 복잡한 인생살이를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은 보통 사주팔자가 인생의 개략적인 시나리오를 나타내기는 하나
사주팔자대로 인생이 살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들을 많이한다.
혹자는 사주팔자대로 인생을 살게 된다면 구태여 힘들여 노력하지 않아도 정해진 운명대로 살게 될터인데
왜 그렇게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이 말을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한다면 사주팔자에 식상의 기운이 강하다면 노력하고 싶지 않아도
노력을 하게 될 것이고 만일 식상의 기운이 매우 약하다면 힘들여 일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없는 상황이 발현된다.
인생이 운명론적인가? 아니면 의지에 의하여 수정될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어찌보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명리학에서 사주팔자를 제대로 간명할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가 주어진 운명을 크게 바꾸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여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다시 거론하기로하자.
아무튼지 어느정도는 정해진 인생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직접경험한 것과 머리속에서만 경험한 것은 천지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우주를 머리속에서 경험한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천체물리학자가 되는 것이나
그것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주 비행사가 될 것이다.
연애소설을 100번 읽은 것과 정열적이고 피나는 연애를 한번 이라도 해본 사람의 인생의 깊이는 틀리다.
일단은 명복의상산으로 주어지는 오술중에서 그 처음인 명에 해당하는 사주팔자의 테두리안에서는 운명은 정해져잇다.
이러한 운명을 깨는 개운법은 네번째인 상과 다섯번째인 산에서 주어진다.
그러므로 사주팔자안에 주어진 기운은 운에 따라 반드시 발현되면
사주팔자안에 주어지지 않은 일들은 인생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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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작성시간 10.01.18 감사합니다,진지한 글 잘 읽었습니다,알고 가는 길과 모르고 가는길 ..개운법도 터득한다면 좋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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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맘 작성시간 10.01.18 개운을 할수있다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그럴수 있다 하더라도 사주에 개운할 팔자는 따로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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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벚꽃 작성시간 10.01.20 "월령의 소중함"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고로 격국, 억부, 조후까지 용신이 모두 똑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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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약손이 작성시간 10.01.23 나의 내공이 좋으면 외부의 문제는 계절이 흘러가는 것처럼 볼수 있지 않을까요? 여름에 덥다고 하늘을 원망하는 것보다는 만물의 생장과 넘쳐나는 에너지를 느끼고 산다면 그 무더위가 얼마나 감사하고 위대한지 ... 하여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금강경에 과거心불가득현재心불가득 미래心불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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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페이즐리 작성시간 10.01.25 이공부에 입문하면서 부터 인생에 대해 다시 투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암튼 여러모로 공감 가는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