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긴장, 컴퓨터 사무직의 고정된 자세로 인한 목/어깨 통증을 해결하는 가장 훌륭한 운동법은?
바로 팔을 날개처럼 휘젓는 스트레칭 운동이다.
팔과 어깨, 목 근육을 한꺼번에 움직이는 이 운동법은 만성적인 목 통증을 덜어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아령을 쥐고 양 팔을 양쪽으로 벌리고 (마치 날개짓을 하는 것처럼) 위 아래로 움직여 주는 운동을 10주 동안 꾸준히 시킨 결과 만성적으로 뻣뻣하고 아팠던 목이 크게 나았다고 한다.
이렇게 팔을 위아래로 움직여 주거나, 혹은 같은 자세로 한쪽 팔을 번갈아 노젓듯 돌려주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다음은 사무직에서 흔히 발생하는 팔, 어깨, 목 통증을 풀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법이다.
위 그림처럼
- 손을 위 아래로 꺾어 스트레칭을 해 주거나 - 손에 힘을 빼고 좌우로 흔들어 주거나 - 한쪽 팔을 옆으로 펴고 원을 그리고 돌려주거나 - 손을 쭉 폈다가 좁혔다가 해주면 된다.
만성적인 목/어깨 통증은 결국 불면증과 우울증. 혹은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니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쉽게 치유가 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하라.
출처: Nice Neck! It Must Be All the Flying http://health.yahoo.com/tips/nice-neck-it-must-be-all-the-flying/realage--5709.html
아령, 역기 운동이 만성 목 통증 없앤다
만성적인 목과 어깨 통증을 치료하려면, 근력 강화 운동을 하라.
덴마크 국립근로환경연구센터 연구팀이 '관절염&류마티즘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령과 역기 등을 이용한 근력 운동은 컴퓨터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목과 어깨 통증을 완화시킨다.
일반적으로 목과 어깨 통증은 등 위쪽과 어깨를 움직이는 승모근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한다. 책상 앞에 똑같은 자세로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 회사원들의 경우, 이 부위의 근육이 경직될 위험이 높다.
연구팀은 컴퓨터 사용으로 만성적인 통증을 겪고 있는 48명의 덴마크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대상자의 한 그룹은 근력 강화 운동을, 다른 그룹은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다.
10주 뒤, 근력 강화 운동을 한 여성은 실험 시작 당시 겪었던 통증의 약 70~80% 가량이 감소되었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주 3회 20분씩 근력 운동을 했다.
반면, 고정 자전거 운동을 주로 한 유산소 운동 그룹은 장기적으로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라스 L. 앤더슨 박사는 "이같은 결과는 목과 어깨 근육 통증을 겪는 사람들은 근력 강화 운동에 투자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근력 강화 훈련은 근육 속 단백질의 활성화를 도와 상처입은 근육 조직을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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