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겨울초와 이제 갓 올라오는 어린 부추를 섞어서 겉절이로 만들었습니다.
비타민이 듬뿍 담긴 야채를 많이 먹어 두면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겠죠...^^
어린 부추를 사용해서 자르지 않고 그냥 씁니다.
겨울초도 떡잎만 떼내고 한잎씩 떼어내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 둡니다.
양념을 만들어 둡니다.(참기름은 나중에 넣습니다)
물을 뺀 겨울초와 부추를 넣고 참기름을 먼저 전체적으로 고루 넣고 양념으로 살짝 버무려 줍니다.
*익히지 않고 먹을 때는 참기름을 조금 넣습니다.
*살짝 버무려야 멍이 들지 않습니다.
*부추의 효능
다른 파의 종류에 비하면 부추는 단백질, 지질, 당질, 회분, 비타민 A가 월등히 많습니다.
부추의 냄새는 유황화합물이 주체인데 마늘과 비슷해서 강장효과가 있습니다.
아직 흙을 뚫고 나오기 전의 어린 것을 고급으로 치며 이때가 맛과 향이 가장 좋습니다.
부추는 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이질과 혈변등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아주 쉽죠?
그럼...
맛있게 만드시고...
행복도 함께 만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