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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돈 안동역에 마줌나가서 결혼식하고 처음 사돈을 안동집으로 초대를하는데 안동역에 마줌을 나가서 서울다돈을 만나 대리고 오면서 안동역근처에 집이 있으니 마줌나간 사돈이 말하기를 “사돈 집이 개잡니더” （집이 가까히 있다는말） 서울사돈은 말을잘못듣고 집에서 사돈대접할려고 개를잡는줄알고 “나는 개를 좋아하질않아요” 라고 서울사돈이 이야길하니
안동사돈이 “우리집에는 개를 안미기니더“ 그런대화로 집에모시고 집에와서 안동사돈이 하는말 “우리집은 소잡니더” （집 크기가 적어서 미안하다는말） 그때서야 서울사돈이 개를 좋아하질않으니 소를잡는줄알고 기다리고 하루밤을 자면서 소고기 실컨먹는줄알고 아무리기다려도 소고기가 들어오질않아서 먹질 못하고 돌아온 안동사투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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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턴의 인연으로 모인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