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웃으면福福

Golf에 얽힌 사연들 !

작성자서 찬수|작성시간11.05.12|조회수36 목록 댓글 0

Golf에 얽힌 사연들 !

                                                   Golf를 처야할까말아야 할까 !

                     끓을 수도 없고, 치고도 한편으로 항상 서운한것 !

 

                  

 

 

 

 

 

 

 도대체가 우스운 것이 골프라는 운동이다
  가만 생각해 보니 참 氣도 안 차고  
  운동같지도 않은 것이 라운딩하고 나면 한번 즐겁기를 하나
  친구간에 우정이 돈독해지길 하나, 
  열은 열대로 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아가고  돈은 돈대로 들고...  
 
허지만, 한 번 티업을 해보세요. 
그 맛을 어디서 돈주고 살수 있나요 
 
 
 
 
 
 
 
 
 
어디 그 돈 뿐인가
  내기 한답시고 최소 몇 만원
 알토란 같은 돈 남 주고...
  농사 짓는데 놀러 다닌다고 손가락질은 제일 먼저 받지
가뭄수해 왔을 때 골프채 들고 다니면 돌이라도 맞을 분위기지. 
  정권 한번 바뀌기만 해도 눈치보느라 가재미 눈이 되질않나
 
세상은 흔히들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하거든요
 
 
 
 
 
 
 
  
공무원들은 의당 아들내미 이름으로 부킹을 하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잘 맞기를 하나
  못친 놈이 운으로 버디를 잡질 않나. 
  공 한 개 값이면 짜장면 곱배기가 한그릇
  물에 빠트려도 의연한 척 허허 웃어야지 
골프는
삶의 일부입니다.
 
 
 
 
 
 
  
인상쓰면 인간성 의심받지
  (짜장면 한그릇 물에 쏟아 놓고 웃어봐라아마 **놈 이라고)
  웬수같은 골프채는 무슨 금딱지를 붙여놨나
  우라지게 비싸지드라이버랍시고 작대기 하나가  
  33인치 평면 컬러 TV 값에다 비밀 병기랍시고 몇 십만원.
  오늘 좋다고 해서 사 놓으면 내일 구형이라고  
  또 신제품 사라 하고...  잔디 좀 걸었다고 드는 돈이 쌀 한 가마니
  그나마 한 번 주말 부킹하고 치려면  

                        권력기관, 영향력있는인사. 동원해야 하고

 

골프는

다만, 매너가 중요하지요.

신사의 운동중 가장 으뜸이니까요.


          

 

노는 산 깍아 골프장 만들어도  
 
  좁은 땅에 만든다고 욕먹고
  나무 심고 잔디 키워놔도 농약친다 욕먹고,
  여름이라 햇빛을 피할 수 있나
  겨울이라고 누가 따스하게 손 한 번 잡아주나
  땡볕에 눈보라에 제대한지가 언제인데  
 툭 하면 산둥성이에서 각개전투...
  물만 보면 피해 다녀야 하고  공이 갈만한 자리에는
 무슨 심술로 모래 웅덩이 파놓고. 
 
골프의 그 내용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진리가 섬섬인답니다.  
 
 
 
 
 
 
 
홀은 꼭 처녀 엉덩이 꼭대기 같은 데다  
콧구멍 만하게 뚫어놓고...   

  잘 맞으면 `일 안하고 공만 쳤다` 욕먹고  
 
안 맞으면` 운동신경 없다 욕먹고  
 
퍼팅 들어가면 돈독 올랐다` 욕먹고... 
 
못 넣으면 소신없다 욕먹고  
 
길면 쓸데없이 힘쓴다짧으면 쫄았다고 욕먹고...

 돈 몇푼 따면 곱배기로 밥 사야 하고  

                           돈 잃으면 밥 안 사주나 눈치 봐야 하고,  

 

퍼팅은 그 맛이

天地차가 있죠.

뗑그렁소리에 만사가 확 뚫려요.

 


             

 

집에 오면 알아서 왕비 비위 맞추느라 설거지해야 하고, 
  아들내미 성적 떨어져도 공치는 애비 잘못...ㅈㅈ  
  골프쳐서 오더 따면 누구나 따는 오더이고
  못 따면 "골프까지 쳤는데도..."라고 비아냥, 
 욕먹고안 맞아서 골프채 한번 집어 던졌다간  
  상종 못할 인간으로 찍히고  
  신중하게 치면 늑장 플레이라고 욕먹고,
  빨리 치면 `촐싹댄다` 욕먹고
 
골프의 플레이는 
부부에게도 가장 좋은 운동이니
혼자만 다니면 안되죠. 
 
 
 
 
 
 
  
화려하게 옷 입으면 `날라리냐?` 욕먹고, 

 

  점잖게 입으면 `초상집 왔냐?` 욕먹고
  인물 좋으면서 잘치면 `제비 같은 놈
  인물 좋으면서 못치면 `겉만 뻔드르 하다` 
  인물 나쁘면서 잘치면 `니가 그거라도 잘 해야지
  인물 나쁘면서 공도 못치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농담하면 까분다고진지하면 열받았냐고
  도우미 언니하고 농담하면 시시덕 댄다고
  농담 안하면 분위기 망친다고
 
골프를 
운동으로 생각하여야지 
다른 생각은 금물입니다. 
 
 
 
 
 
 
 
  싱글 하면 사업하는 놈이 공만 친다고 욕하고  
  싱글 못하면 `그 머리로 무슨 싱글?` 하고 욕하고  
  새 골프채 사서 잘 치면 `돈이 썩어나냐?`고 욕먹고
  못치면 `돈으로 공 치냐?`고 욕먹고  새 골프채 안사면
 `죽을 때 돈 다 싸갖고 갈거냐?`욕먹고  

                        바이어가 공 치자 해서 골프채 들고 나갈라면  

  세관에 신고해야 되고그나마도 몇 번 신고하면  
  세무조사 한다고 겁주고  
  선물로 받은 골프채 들고 들어오면 밀수꾼처럼 째려보고, 
 
웃는 모습
얼마나 스트레스를 날립니까.
 
 



 

골프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신사의 운동이며 
전신운동이라 영혼이 맑아집니다. 
 
골프 사이트 한번 들어가면, ` 일은 언제 하냐` 며 욕먹고
  맘 먹고 골프채 한번 닦으면 세차나 좀 하지 하고... 
  마누라한테장인어른 한테어머님 한테아들놈 한테 원망 사고,
  직원들 한테 눈치 보이고거래처에서 욕먹고, 
  잘 쳐도못 쳐도자주 쳐도, 

         안쳐도새 채로 쳐도헌 채로 쳐도,   

 

  낮에 쳐도비올때 쳐도눈올때 쳐도날좋은날 쳐도

  조용히 쳐도,  시끄럽게 쳐도천천히 쳐도빨리 쳐도

 
 
 
 
  멀리 쳐도짧게 쳐도돈 내고 쳐도접대받고 쳐도

 
 
 
 
  우짜든지 욕을 먹게 되어 있는  
  이런 빌어먹을 골프를 왜 하느냐 이말이다
  공치는 사람들 전부 제정신이란 말인가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욕먹기도 지쳤고
  돈 쓰기도 아깝고시간도 아깝고등의 이유로  
  이제 골프를 화~! 끊어 버릴 것이다
  이제부턴 골프채를 만지지도 않을 것이다. 
  다음에 칠때 까지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