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하늘이 3반 박송희작성시간12.04.15
미화야! 재만아! 태철아! (이렇게 이름을 부르니 약간은 쑥수럽지만) 정말 행복하고 의미있는 하루였다. 이렇게 좋으니 친구들이 자주자주 만나고 이이기하고 등산도 가고 ...난 어제서야 그 느낌을 약간 알았는것같다. 친구들이 고맙고 고아웠다. 시간나는데로 모임에도 나갈께 !!사랑한다.(남녀간의 사랑이 아니고, 좀더 넓은 자연의 사랑) 알지! 치마입고, 구두신고 등산도 하고!!!! 살다보니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
답댓글작성자이미화(1반)글라라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2.04.15
그래,송희야! 반갑고 고마웠다..30년이 지난 학창시절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을 줄이야..ㅎㅎ 세월이 지나서 보니 모두 추억의 한 자락으로 남아 있구나.. 언젠가는 또 오늘을 추억하겠지..나이 오십에 짧은치마 입고 구두 싣고 등산 갔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