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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순철(3반)청랑 작성시간10.04.17 글을 읽어 그 마음이 푸르고 싱그러워지니 역시 낙원이는 낙원일세...좋은글 대하매 기분이 좋아진다.. <열자>에 나오는 知音 (지음)처럼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았다는 말로 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타고 있으면 종자기는 옆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기가 막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산이 눈 앞에 나타나 있구나." 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또 "참으로 좋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눈앞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하며 감탄을 했다하네...자기 속마음을 알아 주고 뜻들이 잘 통하는 지기지우로 카페의 논객 낙원이의 유리알같은 명쾌함으로 벗들의 그 마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