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 둔 그리움
묻어 둔 그리움 / 주응규 그리움이 부슬부슬 가슴을 적시는 오늘 같은 날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 눈물 속으로 걸어 오고 있다 가슴 갈피 갈피에 고이 묻어 둔 시간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눈물자국에 얼룩져버린 흑백사진 속의 빛바랜 얼굴이 야릇한 미소를 지어 보낸다 때때로 이유 없이 찾아오는 그리움은 가슴을 할퀴고 돌아누운 세월은 말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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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 둔 그리움
묻어 둔 그리움 / 주응규 그리움이 부슬부슬 가슴을 적시는 오늘 같은 날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 눈물 속으로 걸어 오고 있다 가슴 갈피 갈피에 고이 묻어 둔 시간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눈물자국에 얼룩져버린 흑백사진 속의 빛바랜 얼굴이 야릇한 미소를 지어 보낸다 때때로 이유 없이 찾아오는 그리움은 가슴을 할퀴고 돌아누운 세월은 말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