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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떠나는 여정

작성자세네년년|작성시간26.06.11|조회수6 목록 댓글 0

 

중년에 떠나는 여정

 

   세상은 촐랑거리며 앞서 가지만

나 이제 그리 바쁠 필요 없다네.

이제 겨우 생의 반을 지났을 뿐인데

무에 그리 두렵다고 재촉 하련가.

 

 

젊음을 잃었다고 생을 잊으랴.

이제 겨우 생의 반이 지났을 뿐인데

아직은 구만리 같은 내 삶과 함께

어깨를 마주하며 가야 할 길을.

 

어느덧 햇살고이 저무는 저녁

붉은 노을 저 산 너머 길게 물들면

내 맘속 뜨락에는 행복 넘치네. -

 

 

글/성담,임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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