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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매화★

작성자세네년년|작성시간26.06.18|조회수3 목록 댓글 0

 

★슬픈 매화★

 

순백의 사랑 심어

백날을 지새우고

외마디 말도 없이

억겁 인연 뒤로한 채

꽃잎이 날리는가.

 

 

하얀 넋 어이해

가여운 여인이여

서러운 밤 지새며

님 떠난 길 따라

두 손을 모아본다.

 

 

새날은 찬연한데

눈꽃 속에 감춘

별 하나 새기고

홀연히 바람결에

학처럼 떠나가네.

 

 

- 글/성담,임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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